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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전문가: 위안화, 세계 2대 무역 융자 화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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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21 15:55:52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0월 21일] 야오위둥(姚余棟) 중국인민은행 금융연구소 소장은 “위안화 국제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위안화는 세계 제2대 무역 융자 화폐 및 세계 제4대 지불 화폐로 되었다”고 밝혔다. 중국은 향후 위안화 자본 프로젝트의 자유교환 개혁을 진일보 추진함으로써 위안화를 준비통화(儲備貨幣)의 규모로 확대할 전망이다.

   야오위둥은 이날 개최된 “2015 베이징 신흥시장 포럼”에서 상술한 내용을 발표했다.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올들어 글로벌 무역 및 직접투자에서 사용된 위안화의 규모는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1월부터 8월까지, 경상항목(經常項目) 위안화 수입지출금액은 총 4.74조위안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2% 증가했다. 자본 항목 범위내에서의 위안화 수입지출금액은 총 3.25조위안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9% 증가했다.

   “글로벌 무역 및 투자에서 위안화의 사용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으며 수량도 크게 증가했다. 이는 6년사이 기록된 가장 큰 추세로 보인다”고 야오위둥은 지적하면서 “60년전에 위안화 무역은 세계 무역 총액의 1%에 그쳤으나 현재는 약 26% 증가한 수준”이라 부언했다.

   현재까지 위안화는 세계 제6대 국제은행간 대출화폐이자 세계 제7대 외국환거래화폐이며 국제채권 총액에서 8위를 차지한다. [글/ 신화사 기자 워이멍쟈(魏夢佳) ,한지에(韓潔),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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