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0월 26일] 베이징조선족대학생들에게 민족적 정체성을 확립시켜주고 꿈을 심어주기 위한 “제1회 베이징조선족대학생 성장포럼”이 베이징조선족애심장학회의 주최로 10월 25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뿌리와 꿈”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특강과 조별 토론, 발표 및 평가로 진행되었다. 현재 기업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하며 창업까지 겸행하고 있는 주소란 강사는 “당신이 빛을 발할시, 기회는 자연히 찾아오리라” 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주소란 강사는 자신감, 자강, 자제력이란 세가지 포인트를 둘러싸고 학창시절과 사회생활에서 얻은 감오를 소개하며 대학생들에게 성장과정에서 필요한 정신적 영양분과 구체적 방법론을 전달하였다.
특강에 이어 리란 베이징애심여성네트워크 전임 회장의 조선민족의 “역사의 뿌리와 문화의 뿌리”에 관한 강연이 있었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이자 애심장학회집행위원회 주임인 리성일 선생, 민족출판사 남복실 선생, 중앙민족대학 김청룡 선생, 베이징제2외국어대학 김정일 선생, 애심장학회위원회 최광일, 김은휘 등 여러 선생들도 함께 하였다. (기사 제공/ 중국민족 한동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