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유엔 10월 28일] 류제이(劉結一) 주 유엔 중국 대사가 27일, 중국 측은 미국 측이 하루빨리 쿠바에 대한 경제 봉쇄와 제재 정책을 전면적으로 취소하고 쌍방이 《유엔헌장》의 취지와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에 따라 정상적인 국가간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엔 대회에서는 이날 압도적인 다수로 결의를 통과시켰으며 미국에서 즉시 반세기동안 지속된, 쿠바에 대한 경제, 무역과 금융 봉쇄를 종료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했다. 이는 유엔대회에서 연속 24년간 유사한 결의를 통과시킨 것이다.
류제이는 표결 전 발언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유엔 발전 정상회의에서는 2030년 지속가능한 발전 의정을 일제히 통과시켜 글로벌 발전과 국제발전 협력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개척하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으며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줬다. 이런 새로운 형세아래에서 대 쿠바 경제 봉쇄와 제재는 마땅히 즉시 종료돼야 한다.
그는 중국 측은 시종일관 각 국에서 자주적으로 사회제도와 발전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존중해 줄 것을 주장해왔고 군사, 정치, 경제 또는 기타 수단으로 타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하는 것을 반대해왔다고 밝혔다.. [글/신화사 기자 니훙메이(倪紅梅),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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