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웹 사이트 화면 캡처)
[신화사 정저우(鄭州) 10월 28일] 정저우시공안국에서 27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16년 전에 발생한 특대 총기 강도 사건을 적발했다고 선포했다. 16년간의 추종을 거쳐 1999년 허난(河南) 정저우 한약타운의 한 은행에서 발생한 특대 총기 강도사건이 드디어 해결됐다. 그 주범은 강탈한 소득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 이미 억대부자가 되었다.
1999년 12월, 30대 남성 5명이 허난 정저우시합작은행 관청(管城)지점 약타운 도매시장 출장소에서 총으로 두명의 은행 근무인원에게 상처를 입힌 뒤 쇠망치로 그 은행 카운터 윗층의 유리를 깨부수고 은행 영업점에서 현금 208만원을 강탈했다. 범죄 혐의자 5명은 그뒤 신속하게 도주했다.
올해 10월 18일, 특별안건 심사팀은 생물과학을 이용한 재료 검증 데이터와 정보검토, 전통적인 정찰 등 수단을 통해 최종 주범 석모 등 3명의 범죄혐의자를 확정했으며 10월 21일 새벽 석모 일당을 검거했다.
소개에 따르면 지난 세기 90년대 초, 주범 석모는 고향에서 한무리의 사람들을 이끌고 정저우를 찾아 일을 했다. 주로 건축공사장에서 일부 허드렛일을 도맡아했다. 그러나 그는 그 현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총기 강도 사건을 획책했던 것이다.
이 16년간 범죄혐의자 석모는 강탈한 소득으로 부동산 개발, 상업무역, 레저농장 등 사업을 시작했고 이미 주마뎬(駐馬店) 현지에서 몸값이 억을 넘는 부동산 투자자가 되었다.
10월 24일, 최후의 범죄 혐의자 석모가 체포되면서 전국을 뒤흔든 “12.5”안건의 5명 범죄혐의자가 전부 체포되어 재판에 회부됐다. [글/신화사 기자 스린징(史林靜),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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