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중,일, 한 정상회담이 곧 개최되게 되는 이때 "중국 이슈"가 다시 한국과 일본 매체들이 앞다투어 보도하는 초점이 되였다. 경제에서부터 민생에 이르기까지, 문화에서부터 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군사국방에서부터 국제적 지위까지, 한국과 일본 매체들이 "중국 이슈"에 대해 지면을 조금도 아끼지 않는다. 예를 들어 2020년까지 중국의 1인당 GDP가 1만달러에 달하게 된다든가, 공대공미사일 연구 개발 실력이 세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든가, 내년까지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로봇 생산기지로 된다든가 하는 것 등이 그러하다.
2015년 한국에서는 "슈퍼 차이나"라는 다큐멘터리를 특별히 제작한 바가 있는데 이 다큐멘터리는 나오자마자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 외에 일본 매체에서도 "슈퍼급 대국"이라는 어휘를 동원해 중국의 국제적 역할을 말한 적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는 "슈퍼"라는 이 어휘에 대해 아직까지 낯설어하는 이들이 많다. 그럼 한국과 일본 매체의 시각에서 보면 "슈퍼"를 어떻게 해설해야 할까?
1.경제: 전세계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자료 사진)
한국 언론: 중국 1인당 GDP가 1만달러 시대에 곧 진입하게 된다.
한국 매체가 2015년 7월 27일에 한 보도에 의하면 최근, 중국 정부는 중국 경제 7%의 성장률 실현에 대해 매우 자신감에 넘쳐 있다. 관련 부서의 예측에 의하면 앞으로 다가올 5년 안에 중국 경제의 성장률이 현재의 수준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이 2020년까지 1인당 GDP가 1만달러에 달하는 목표를 실현하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2020년까지 중국의 GDP 규모가 100조위안에 달하거나 초과하게 될 것이다. 이는 중국이 전면적 중등소득 수준의 사회(즉 중진국)에 진입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일본 언론: 중국 청년 소득이 아시아에서 4위 기록
일본 닛케이신문 28일의 보도에 따르면 닛케이신문사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아시아 10개국 청년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월 평균 소득 면에서 싱가포르의 젊은 층이 가장 높은 36만엔을 기록했다. 그다음에는 한국의 25만엔이며 중국의 젊은 층이 16만엔의 월 소득으로 4위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베트남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