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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워싱턴 10월 30일] 찰스•볼든 미국항공우주국(NASA ) 국장은 28일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 두 나라의 유인 우주 개발 분야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다”. 하지만 현재 “인내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볼든은 당일 워싱턴 미국 진보 연구 센터의 한 우주 활동에서 연설할 때 이같이 밝혔다. 2011년 부터 미국 국회는 줄곧 NASA와 중국 측의 우주비행 협력을 금지해 왔다.
연설 뒤 질의 응답에서 할리우드 블록 버스터 《화성 구조》 중에 중국 항공 우주 부문에서 도움을 제공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렇다면 현실 중, 미국 항공우주국은 미-중 양국 우주 협력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볼든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낙관적이라고 본다. 우리는 확실히 중국과 협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국회에서 상황을 아는 전제 하에 중국과 협력을 할 것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NASA는 중국 과학원과 지구 과학 분야에서, 이를테면 지구 관측, 히말라야 빙하 연구 등 면에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네팔(尼泊尔) 지진 때, 미국과 중국의 공동팀은 공간 관측 데이터를 이용해, 고립된 사람들을 찾았고, 구조에 도움을 제공했다.
볼든은 또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미중 양국은 2009년에 체결한 공동 성명에서 응당 유인 우주 분야에서의 대화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나는 미중 양국의 이 분야에서의 협력은 결국에는 올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우리는 “인내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좋은 소식은,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화성 구조》 중 묘사한 미중 우주 협력에 환호하며 박수 갈채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국회 의원으로 성장된다면, 응당 부동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이런 협력은 아마도 “전체 세대의 개변”을 필요로 할 것이다. [글/ 신화사 기자 린샤오춘(林小春),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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