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0월 30일] 막 폐막된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중국의 미래 5개년 발전 계획을 출범해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인터뷰에 응한 해외 관찰가들은 중국의 경제 증속에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중국의 미래 5개년 발전 이념 및 목표에 자신감과 인정을 부여했다.
오늘날의 중국은 “간결, 청정, 친환경”적인 소비구동형 경제패턴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공보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공생을 촉진하고 과학적이고 합리한 도시화 구도, 농업발전구도, 생태안전구도, 자연해안선 구도를 구축하며 친환경 저탄소 순환발전 산업 체계의 구축을 추동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미국경제학자 로렌스 블룸은 시진핑(習近平) 주석 영도아래의 중국은 “생태문명”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며 최근 10년간 공업의 고속발전에만 돈을 걸던 패턴과 비교해보면 중공 지도자들이 호소하는 신형 성장 방식은 보다 완정하고 균형적이라고 밝혔다.
뤄전(羅震) 시드니과학기술대학 호주-중국관계연구원 부원장, 경제학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의 경제발전은 향후 환경보호, 친환경에 치중점을 둘 것이며 중국이 직면한 도전은 환경보호 관련 법률과 법규 발부가 아닌 이익집단이 이런 법규에 대한 간섭을 어떻게 배제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런 도전은 결코 신선하지 않다. 다만 중국의 지방처럼 방대하고 복잡한 곳에서 실시하기에는 종래로 쉬운 일이 아니였다.”
공보에서는 미래 5년내 중국경제가 중고속성장 목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전 중국 경제가 중고속 성장을 유지할지 여부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중국의 “13.5”계획에 대한 가장 중요한 주목점이였다.
니콜라스 라디 워싱턴 싱크탱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고급 연구원은 신화사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밝혔다, “13.5”기간, 중국의 경제는 투자구동형에서 소비구동형 발전 패턴에로의 전환을 실현하는 데 진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중국은 7%라는 경제증속 목표를 고수할 필요가 없다”. 향후 5년내 7% 미만이거나 6.5%좌우의 증속은 체제전환기의 중국경제에 모두 적합한 것이다. 중국 경제가 이 구간내에서 운행을 지속할 수 있다면 여전히 글로벌 경제성장의 주요한 기여측이 될 것이다.
5중전회에서는 반드시 대외 개방의 의미를 풍부히 하고 대외 개방 수준을 향상시키며 전략적 상호신뢰, 경제무역협력, 인문교류를 협동 추진해 깊이있게 융합된 호혜협력 구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뤄전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과거의 경험이 증명해주다싶이 국내시장을 개방하는 것은 개혁의 유력한 도구이며 중국에 꽤 많은 도움을 줬다. 탕즈민(湯之敏) 태국정대관리학원 중국아시안연구센터 주임은 체제적으로 보다 개방된 중국은 세계 각국의 제품, 서비스와 투자에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회공평에 주목하고 안거낙업(안정된 생활, 즐거운 일자리)을 실현하며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 “13.5”기간 중국은 민생건설의 “업그레이드 시기”에 진입할 것이다. 공보에서는 사람마다 참여하고 사람마다 노력하며 사람마다 향수하는 요구에 따라 마지노선을 고수하고 중점을 돌출히 하며 제도를 보완하고 예상을 이끌며 공평한 기회에 주목하고 기본민생을 확보하며 전체 인민이 전면적 샤오캉(小康)사회로 공동매진할 수 있게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탕즈민은 “13.5”의 목표는 경제뿐이 아닌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생태문명 5위1체라고 주장했다. 세구치 키요시 일본 캐논 글로벌전략연구소 연구주임은 취업보장과 물가안정을 유지하는 것을 통해 중국은 대중생활의 안정화를 실현했다면서 만일 중국이 “13.5”기간에도 “신상태”를 기반으로 한 정책운행을 견지한다면 민생개선에 크게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필기자/ 차오샤오판(曹筱凡), 참여기자/ 리우제(劉劼), 쉬하이징(徐海靜), 자오옌(趙焱),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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