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신화사 기자 왕예(王晔)]
[신화사 서울 11월 2일] 현지 시간 11월 1일 오후,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가 제6차 중일한 정상회담이 끝난뒤, 박근혜 한국대통령, 아베신조 일본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3국 정상들이 중일한 협력과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 지역 문제에 관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류했고 3개국 협력에 대한 높은 중시를 재천명했으며 역사 등 민감한 문제를 잘 처리하고 역사를 직시하며 미래에 착안하는 데 동의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일원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2020년에 이르러 동아시아 경제공동체를 실혀하는 목표를 향해 매진할 것이며 아시아 전체의 진흥을 촉진하고 나아가 세계평화발전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리커창 총리는 올해는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3국은 세계를 향해 확고부동하게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는 결심을 보여주고 3측 협력의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을 추동하며 동아시아지역의 장기적인 안정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한중일 정상은 3국 협력의 발전 방향, 협력 영역 및 지역 국제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류했고 역사를 직시하며 미래에 착안하는 정신을 견지하는 데 동의했다. 또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인문교류를 심화하며 지역의 다자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하는 데 동의했다. 한국 측은 3국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통해 동아시아지역의 평화안정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아베신조 총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3국은 모두 해당 지역의 중요한 국가이며 3국 정상들의 금회 회합은 획기적인 의의를 보유한 대사이다. 3국은 경제관계가 밀접하고 협력 영역이 광범위한 만큼 자유무역구 협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3국과 동아시아 구역 협력을 진일보 추동하며 함께 해당 지역 나아가 세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글/신화사 기자 위정(俞錚), 류톈(劉天),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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