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11월 3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钓魚臺) 국빈관에서 중국을 국빈방문중인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회견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장둬(張铎), 번역/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11월 4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3일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중국 국빈방문중인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회견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 측은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서 프랑스를 포함한 국제 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공동하지만 구별된 책임원칙, 공평원칙, 각자 능력 원칙을 기반으로 파리기후변화대회가 전면적이고 균형적이며 강도있는 협의를 달성할 수 있게 추동할 것이며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상부상조, 상호촉진을 실현할 것이다.
올랑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리커창 총리가 올해 6월 프랑스를 방문한 뒤 양국은 경제협력에 있어서 적극적인 진척을 거뒀다. 프랑스 측에서는 중국 측과 핵에너지, 제3자 시장 협력 등 면에서 달성한 성과를 계속 시달하고 광범한 영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며 양자 무역과 인원 왕래 편리화를 추동할 것이다. 프랑스와 중국은 재생가능 에너지,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 산업 영역에서 각자의 우세를 보유하고 있으며 쌍방이 협력을 강화한다면 중대한 효익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측이 파리기후변화대회의 성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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