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만일 기후변화에 대처할 발전모식을 빨리 취하지 않는다면 2030년에 이르러 기후변화가 세계 1억명 극빈인구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충격파, 기후변화의 관리가 빈곤에 대한 영향"이라는 제하의 이 보고서는 빈곤인구가 기후와 관련한 높은 리스크에 처해있다고 하면서 일례로 강우의 감소로 농작물의 수확이 줄어들고 극단적인 날씨로 식품가격이 급격히 인상하며 무더위와 홍수 재해로 질병이 많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런 충격은 힘들게 얻은 성과를 파괴하고 만회할 수 없는 손실을 가져오며 사람들을 재차 빈곤에 빠지게 하며 특히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에 대한 충격이 크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기후변화가 농업에 대한 영향이 제일 크다고 하면서 농업은 또 많은 가난한 사람들의 주요 소득 내원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아프리카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이 제일 심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아프리카의 극빈 가정에서 총 지출의 60%가 식품에 쓰인다고 하면서 때문에 식품가격의 인상은 심각한 타격으로 된다고 지적했다.
파리 기후변화대회가 불과 3주일 남은 시점에서 이 보고서는 사회의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 전민 건강보험을 제공하며 홍수방지 조치를 승격하고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며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등 빈곤 인구의 기후변화 대처능력을 높이는 조치를 취할 것을 호소했다.
보고서는 또한 국제사회가 전력으로 배출을 감소할 것을 호소하면서 그러나 배출감소 행동은 빈곤층의 부담을 늘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국제사회는 응당 빈곤국가의 기후변화 대처를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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