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1월 11일] 10일, 기자가 중국환경보호부(中國環境保護部, 아래 환보부)에서 얻은 정보에 의하면, 9일 환보부는 최근 동북지역에서 나타난 지속적인 대규모 심각한 오염 날씨에 대한 감독 작업을 시작하였다. 동북 환경보호 독찰센터는 8개 감독팀을 구성하여 랴오닝(遼寧),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龍江) 3개 성을 전면적으로 감독하여 대기환경의 안전을 보장하려 한다고 했다.
언론에는 일전 선양(沈陽)시의 심각한 오염 날씨에 대해 긴급 대비책이 가동되었으나 응급 조치가 제대로 취해지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환보국 공식 웹 사이트가 마비되었던 사건을 보도했었다. 이에 대해 환보부는 랴오닝성 환보청에 즉시 조사를 진행하고 직책을 다하지 못하거나 직무를 소홀히 하는 등 위법, 규율 위반 행위를 발견하면 법과 규정에 의하여 엄숙하게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11월 6일부터 불리한 기상조건과 오염 배출의 영향하에 중국 동북지역은 심각한 대기오염 과정이 지속될 것이라 한다. 환보부 예상에 따르면, 10일부터 14일까지 난방기간오염 배출의 영향으로 동북 대부분 지역의 대기품질은 중등 또는 심각한 오염으로 예상되며 주요 오염물은 PM2.5이다. [글/신화사 기자 추이징(崔靜),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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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부: 东北 대부분 지역 대기 오염 공포가 14일까지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