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1월 15일] 20개국 그룹(G20) 제10차 정상회의가 15일부터 16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개최된다. 정상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 경제 형세에 대한 관점과 주장을 깊이있게 천명하고 각 측에서 협력으로 도전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함께 발굴해낼 것을 선도할 예정이다.
여러 나라 전문가들은 중국이 글로벌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논의, 건설, 공유하자는” 이념을 제기하는 것은 세계 경제의 회복, 보다 공정하고 합리화한 국제 질서를 이끌어내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 보고 있다.
글로벌 관리 체제 변혁을 추진하는 것은 대세의 흐름이다
세계적인 도전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관리 체제의 변혁을 추동하는 것은 이미 대세의 흐름이 되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날 세계상의 사안들이 점점 더 각 국이 함께 논의해 처리할 것을 필요로 하며 국제 메커니즘을 건립하고 국제 규칙을 준수하며 국제 정의를 추구하는 것은 다수 국가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분명하게 지적했다.
벤코브(Bankov) 영국 48개 그룹 클럽 부주석, 중국문제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신흥 경제체의 궐기, 발전과 더불어 주요한 발전도상국에서 이들이 미래를 창조하려는 능력과 결심을 보여줬다. 주요 선진국과 신흥 경제체가 G20 메커니즘에 평등하게 참여하는 것은 중국이 장기적으로 봉행해온 국제관계 원칙에 부합되며 이와 동시에 소수 대국이 세계의 운명을 좌우지하던 상황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임을 반영했다.
브라질 중국과 아태 지역 연구소 소장인 세베리노 카브랄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신흥경제체와 기타 발전도상국의 신속한 발전이 국제 역량이 보다 다원화되고 보다 민주적으로 되게 했다. 다극화의 오늘날 주요 발전도상국과 선진국에서 함께 세계 경제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G20 메커니즘이 성립되고 존재하는 의미이다. 사람들은 G20 메커니즘이 그 평화와 평등을 충분히 보여주고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관리 개혁 위해 중국의 힘 기여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가 “일대일로” 제안, 협력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 국제관계 건립, 정확한 의리관 견지, 인류운명 공동체 구축 등 이념과 조치를 제기한 것은 시대의 조류에 순응하고 각국의 이익에 부합되며 우리 나라와 각 국의 이익 접합점을 늘여줬다.
벤코브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세계 경제 성장의 최대 잠재력과 가능성은 중국을 대표로 하는 신흥경제체에 있다. 중국은 현존하는 국제금융기구의 개혁을 추동하는 동시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브릭스국가신개발은행 등 새로운 기구의 구축에 참여해 세계 관리 속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구현했다. 이는 현존하는 국제질서가 보다 보완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인즈베리 호주 로이국제문제연구소 G20 연구센터 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중국의 발전은 세계 발전에 지극히 중요하며 G20가 막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인 성장을 실현하는 핵심 목표에도 아주 중요하다. 중국에서 제기한 “일대일로” 제안은 중국 및 연선 관련 국가의 경제에 촉진 역할을 발휘할 것이며 따라서 G20의 성장목표에도 간접적인 촉진 역할을 해줄 것이다.
세베리노 카브랄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에서 제기한 “일대일로” 제안은 서로 다른 지역의 공동 발전의 길과 수요를 감안한, 오래된 실크 로드를 재건설하는 것을 통해 협력 발전하는 하나의 조치이며 중국이 세계 경제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거대한 기여다. 머지 않은 미래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브릭스국가신개발은행 모두 본격적으로 운영에 투입되며 2016년 중국은 G20 정상회의를 주최하게 된다. 세계는 중국의 역할을 진일보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글/신화사 기자 천이(陳怡) 리제(李潔), 참여기자/장지엔화(張建華) 쉬하이징(徐海靜) 자오옌(趙焱) 자오시(趙熙) 저우멍(周檬),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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