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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회견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15 11:19:21  | 편집 :  전명

(时政)习近平会见土耳其总统埃尔多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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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사 안탈리아 11월 15일] 현지시간 1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터키 안탈리아에서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 측은 터키 측이 G20 의장국을 담당하는 동안에 추진한 각 항 사업을 적극적으로 평가한다. 중국에서는 2016년 G20 정상회의를 주최하게 되며 터키 측과 밀접한 배합과 협력을 유지해 G20가 세계 경제 관리 영역에서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게 추동하고 세계 경제의 막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인 성장을 촉진할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터 양국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발전 전략을 연결시켜야 한다. 쌍방이 곧 체결할 정부간 “일대일로” 건설 공동추진에 관한 양해각서는 쌍방이 “일대일로” 아키텍쳐 내에서 각 영역 협력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정책적 지지를 제공해줄 것이다. 쌍방은 실크로드 펀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협력 통로와 패턴을 혁신하고 공동발전과 공동 번영을 실현해야 한다. 중국 측은 터키 측과 양자 무역과 투자 과정에 본위화폐의 사용을 확대하고 무역과 투자 편리화를 촉진할 데 관해 논의하고자 한다. 쌍방은 인문교류를 확대하고 중터 우호적 민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 쌍방은 안전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중국 측은 터키 측과 기후변화 등 중대한 국제문제, 다자 기구 속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중터 양국 및 광범한 발전도상국의 공동이익을 수호하려 한다.

   에르도안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터키 측에서는 대 중국 관계에 높은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중국 측과 정치, 경제, 에너지, 문화, 안전, 관광 등 영역 협력을 심화하려 한다. 또 중국 측과 함께 노력해 양국 사이 무역 수준을 향상시키려 한다. 터키 측은 “일대일로” 아키텍쳐 아래에서의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중국 기업이 터키의 인프라 등 영역에 대한 투자를 환영한다. 터키 측은 그 어떤 세력도 터키에서 반중국과 터중관계를 파괴하는 활동에 종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회견에서 양국 정상은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일련의 테러 습격 사건에 엄정한 질책을 표했고 국제사회에서 협력을 강화해 함께 테러리즘을 타격하는 데 찬성했다.

   회견 후 양국 정상은 “일대일로”건설을 공동추진할 데 관한 양해각서 및 인프라, 수출입 검사검역 등 영역 협력협의의 체결을 지켜보았다. [글/신화사 기자 웨이지엔화(魏建華) 리빈(李斌),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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