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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2016년 정상회의 주최 관련 총적 사로와 구상 논술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17 10:25:22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안탈리아 11월 17일] G20 제10차 정상회의가 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계속 진행됐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연설을 발표해 중국에서 2016년 G20 정상회의를 주최할 것을 선포하고 내년 정상회의의 총적 사로와 구상을 소개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내년 9월 4일부터 5일까지 항저우(杭州)에서 G20 제11차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의 형세와 각 측의 기대를 기반으로 중국 측은 2016년 정상회의 테마를 “혁신, 활력, 연동, 포용적인 세계 경제 구축(構建創新、活力、聯動、包容的世界經濟)”으로 확정했다. 중국 측에서는 성장방식을 혁신하고 글로벌 경제 금융 관리를 보완하며 국제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고 포용 연동식 발전을 추동하는 등 4개 중점 영역에서 정상회의 준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회의에 참가한 정상들은 중국 측에서 2016년 G20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데 대해 지지를 표하고 중국 측에서 제기한 회의 테마와 준비 중점에 일치하게 동의했다. 회의에 참가한 정상들은 또 국제통화기금의 개혁, 세수, 반부패, 국제무역과 에너지 등 의제에 관해 의견을 교류했고 국제통화기금 개혁방안을 하루속히 실현할 것을 촉구했다.

   국제통화기금의 개혁에 관해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국제통화기금의 개혁 목표는 신흥시장국가와 발전도상국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중국 측은 국제통화기금에서 최근 위안화를 특별인출통화바스켓에 납입시킬 데 관한 제안을 보고한 데 대해 환영을 표한다.

   반부패에 관해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부패가 있으면 반드시 반대하고 탐오가 있으며 숙청하며 절대 용인하지 않는 태도로 부패를 처단하고 반부패 국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중국 측은 G20가 도주한 혐의자를 뒤쫓고 장물을 되찾는 부분에서 국제적인 실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날 정상회의가 폐막됐으며 《G20 안탈리아 정상회의 공보(二十國集團安塔利亞峰會公報)》와 《G20 안탈리아 정상회의에서 반테러 문제에 관한 성명(二十國集團安塔利亞峰會關於反恐問題的聲明)》을 발표했다. [글/신화사 기자 천즈(陳贄), 우즈창(吳志強), 리빈(李斌),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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