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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俄 연합 수색서 발견된 소련군열사 유해들 중 4구 신분 이미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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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판신화망 한국어 | 2015-11-17 12:54:43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하얼빈(哈爾濱) 11월 17일] 중러(中俄) “2015 소련군열사 유해 연합 수색(2015蘇軍烈士遺骸聯合搜尋)” 활동기간에 발견된 7 구의 소련군열사 유해들 중 러시아정부는 4 구 유해의 신분정보를 이미 확인했다.

    주중 러시아대사관의 소개에 따르면 수색중 발견된 열사 7명은 모두 소련 극동 제1방면군 제190 보병사단 병사들로 그들은 1945년 8월 15일 헤이룽장(黑龍江)성 무단장(牡丹江)시 무링(穆棱) 훠사오산(火燒山)에서 벌어진 일본군과의 작전에서 희생됐다. 그중 4명 열사의 신분은 이미 확인됐다.

    2015년5월, 중국과 러시아는 훠사오산 및 그 주변에서 “2015 소련군열사 유해 연합 수색” 활동을 개시했다. 한달가량 진행된 수색작업에서 중러연합수색팀은 소련군열사 유해 7구와 더불어 대량의 군용물품잔해를 발견했다.

    1945년8월, 소련홍군은 중국 동북에 출병한 뒤, 훠사오산 및 그 주변구역에서 일본군과 격렬한 접전을 벌였다. 러시아정부가 현장 및 역사자료의 조사를 전개한 결과, 훠사오산 전역에서 희생된 소련군병사는 총 41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 신화사 기자 왕천디(王晨笛) 신린샤(辛林霞),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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