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서울 11월19일] 중한수교 23주년을 기념하는 글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8일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한국인 11명이 상을 수여받았다.
한국 “조선일보”와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연합 개최한 이번 글 공모전은 “내가 바라보는 중한관계”, “나와 중국의 이야기”를 테마로 정해 중한교류에 관한 한국인들의 체험과 감수를 이끌어냈다. 주최측은 1등상 한편, 2등상 두편, 3등상 세편 및 우수상 여러편을 선정했다.
한국투자무역진흥공사 이병우의 작품 “중국과 나의 인연”, 고등학교 교사 문명자의 “중국, 내 스승이 되어준 이들”, 한국기자 남태일의 “낡은 가방속의 1000만” 등 작품은 우호적인 래왕을 이어온 중한 양국 인민들의 깊은 우정을 생동한 표현력으로 그려냄으로써 각각 1등, 2등, 3등상을 수여받았다.
시상식에서 츄궈훙(邱國洪) 주 한 중국대사는 “글 공모전이 9월에 개시된 이래, 짧디짧은 한달사이에만 벌써 420건에 달하는 원고를 접수했다. 투고자들중 9세 소년이 있는가하면 90세의 노인도 있었다. 서울 각 도(道), 시(市)의 주민들이 있는가하면 중국, 미국 등 해외에서 생활하는 한국인들도 있었다. 경제, 법률, 교육 등 영역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있는가하면 또 적지않은 가정 주부들도 여기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들은 중국과 관련된 감동적인 이야기를 서술하면서 중한사이 우호관계를 진일보 발전시킬 것에 관한 확실한 소견을 제기하면서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더불어 독려의 뜻을 전했다.
이와 동시에 중국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우정, 그리고 중한관계에 대한 그들의 관심과 기대를 진일보 체험하는 글 공모전이었다”고 피력했다. [글/ 신화사 기자 야오치린(姚琪琳)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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