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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이번 세기내 30% 감소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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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21 14:18:34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21일] 동물보호 전문가들이 글로벌 온난화와 더불어 북극 해빙이 녹으면서 북극곰의 수가 이번 세기 중엽에 이르러 30% 이상 감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제자연보호연합회(IUCN)은 19일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현재 2.2만에서 3.1만 마리에 달하는 북극곰이 북극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서식지의 감소가 이들의 생존환경이 점점 더 취약해지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빙의 융해는 북극곰의 포식이 점점 더 어렵게 했다.

   잉게 앤더슨 연합회 총간사는 2008년 첫번째 조사결과를 발부한 뒤 연구인원들은 북극곰의 수와 해빙 상황에 대한 최신 평가에 근거해 “기후변화가 미래 북극곰의 생존을 엄중하게 위협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어놓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보고는 2008년의 결론을 증명해줬고 “향후 35년에서 40년 사이 전 세계 북극곰의 수가 30% 이상 줄어들”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부언했다.

   앤더슨은 각 국 정부에서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인 유엔기후변화대회가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해 온실가스 방출을 제한하고 북극 해빙의 융해를 완화시켜줄 것을 호소했다. [글/ 신화사 기자 후뤄위(胡若愚),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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