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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회의: 中, 세계경제 위한 “처방전” 제시해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23 17:41:09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11월 23일] 지난 11월15일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성장경로 혁신, 발전성과 공유”(創新增長路徑,共享發展成果)라는 주제로 발표한 기조연설은 현재 세계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국방안”을 제기해 각 분야의 높은 중시를 받았다.

    세계경제에 존재하는 심층단계의 문제에 관해 시진핑 주석은 4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거시경제정책의 소통과 협조를 강화해 정책과 행동의 협력을 형성해야 한다.

    둘째, 개혁혁신을 추동해 세계성장에서 중장기 성장의 잠재력을 증가시켜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혁신구동의 추동, 신 성장원(源)의 창조를 G20의 새로운 협력중점으로 제기하면서 공급단과 수요단의 협동발력을 중시하고 신구 성장동력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새롭고, 유효하며, 지속 가능한 세계적 수요를 공동 창조하고 세계경제의 발전방향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제기했다.

    셋째, 개방형 세계경제를 구축하고 국제무역과 투자활력을 자극해야 한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성명에서는 WTO가 다자간 무역시스템의 초석이라는 점에 일치한 의견을 보이면서 이를 경제성장의 추진 및 발전방면에서 핵심적 역할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G20는 나이로비 무역부장회의가 성공하고 도하개발회합 등 문제에서 일련의 평형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하고 향후 나이로비 업무에 명확한 지침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그외에도 G20은 농업, 발전, 공공식량 비축 및 “무역편리화협정”에서 비준 및 실행한 발리 협의의 내용 전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성명에서는 양국간, 구역 및 다자 무역협정의 상호 보완, 투명, 포용을 약속함과 동시에 WTO규칙을 기초로 한 다자간 무역체제와 일치함을 유지하여 상술한 체제의 강화를 위해 공헌을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넷째, 2030년 지속 가능한 발전 아젠다를 실시하여 공평과 포용에 강유력한 동력을 주입해야 한다.

    정상회의는 성명에서 2015년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해 감에 있어서 “혁신의 한 해”라고 지적하면서 G20은 포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공헌을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2030년 지속 가능한 발전 아젠다는 국제발전업무로 하여금 체제가 전환되고 보편적이며 웅대한 뜻으로 가득한 구조를 설정했고 G20는 각항 성과를 실행함과 아울러 “빈곤을 퇴치하려는” 노력에서 누구도 빼놓지 않으며 전 인류를 포용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줄 것이라 약속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G20과 저수입 발전도상국 구조”를 비준함으로써 G20회원국들을 위해 발전영역에서의 대화와 참여를 강화했다. 그외G20은 2016년에 행동계획을 제정하여 다가올 2030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더 좋은 연결을 맺어줄 전망이다.[글/장마오룽(張茂榮) 작자단위: 중국현대국제관계원구원 세계경제연구소,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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