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1월 24일] 많은 남성들의 눈에서 긴머리 여성의 존재는 더 섹시하게 다가온다. 이런 느낌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프랑스 남브르타뉴대학(Université de Bretagne-Sud)에서 전개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긴머리의 여성일수록 남성에게 '신체가 더 건강하고 유전자가 더 우수한' 이미지로 어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한 여성지원자를 찾아 그녀가 세가지 서로 다른 헤어스타일을 한 모습으로 거리를 나서게 했다. 그녀의 한쪽 장갑을 땅에 떨어뜨린 뒤, 지나가는 행인들의 반응을 살피려는 목적이었다. 여기서 긴머리 한번에 짧은머리 두번으로 조사가 진행되었는데 긴머리 상태로 길에 나섰을때 장갑을 쥐어주는 남성행인들은 더 많은 반면, 여성행인들은 헤어스타일의 변화에 민감하지 않았다.
연구원은 "스칸디나비안 심리학 저널(Scandinavian journal of psychology)"에 발표한 문장에서 이는 헤어스타일과 인류행위에 관한 연구라고 지적하면서 "긴머리의 여성일수록 남성들에게 더 여자답고 젊음의 활력이 있으며 건강하고 섹시한 것으로 어필됐는데 이는 긴머리의 여성이 더 훌륭한 생육능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도 의미하고 있다. 때문에 남성들은 긴머리 여성과의 만남에 더 주동적이었다"고 서술했다.[글/신화사 기자 챠오잉(喬穎),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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