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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中총리, 말레이시아 총리와 회담...中马 전면적 전략 파트너 관계를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고 호혜상생의 선린우호 모범을 구축할 것 강조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24 11:53:24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쿠알라룸푸르 11월 24일]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현지 시간 23일 오후, 말레이시아 총리 공관에서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좋은 이웃, 좋은 파트너, 좋은 벗이다. 수교이래 양국은 시종일관 선린우호를 견지해왔고 그 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해 왔으며 중국이 아시안 국가들과의 관계에서 선두를 달렸다. 양국 정상들의 왕래가 빈번했고 경제적으로 호혜협력했으며 인문적으로 상호 융합, 상호 귀감으로 삼아 양국 인민에게 혜택을 돌렸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 안정과 발전을 유력하게 촉진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 측은 말레이시아 측과 함께 전통우의를 선양하고 각 영역 실무 협력을 심화하며 중국-말레이시아 전면적 전략 파트너 관계를 보다 높은 수준에로 향상시켜 호신호혜, 협력상생하는 선린 우호 관계의 모범을 구축하려 한다.

   나지브 라자크은 리커창 총리가 총리로 부임한 뒤의 첫 말레이시아 공식방문을 환영하고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를 진일보 심화시켜줄 것이라 믿는다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말레이시아 측은 양국의 우호 전통을 계승해 쌍방의 다양한 공감대를 실현하고 하루빨리 철도 관련 프로젝트 협력을 시작하며 금융협력을 확대하고 양자 경제무역협력의 새로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일대일로”제안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건설을 지지한다. 양자문화, 교육, 관광, 반테러, 국방 사무 등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말레이시아-중국 전면적 전략 파트너 관계의 포괄적 발전을 진일보 추동할 것이다. [글/신화사 기자 구이타오(桂濤), 취안샤오수(全曉書),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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