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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돐 생일”: “창안호” 중앙 아시아 열차 시안 서쪽으로의 개방을 다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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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1-30 10:45:09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시안 11월 30일] 시안(西安) 국제 항만 구역에서 중앙 아시아로 향하는 국제 화물 열차 “창안호”(長安號)는 28일 “두돌 생일”을 맞이했다. 이 열차는 이미 실크 로드 경제 벨트의 국제 물류의 큰 통로로 되고 있어 고도(古都) 시안의 대외 개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안 국제 항만 구역의 소개에 따르면, “창안호” 중앙 아시아 열차는 초기 한달에 한 차례씩 운행하던 데로부터 한달에 6~8 차례의 일상적 운행을 실현하고 있다. 하여 누적 선적 화물 18.7톤 수출했는 데, 그 중 2015년 86번 운행에 4318 시간이나 달렸으며 발차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83% 증가했다. 올해 11월 19일, “창안호” 출발 지점 신주(新筑) 역의 컨테이너 도착과 출발 물량은 10만 표준 상자를 돌파해, 2014년 동기 대비 작업량이 42.4% 늘어났다.

   “창안호” 귀환 열차는 올해 8월 이후로 날로 분망해졌다. 시안 아이쥐(愛菊) 식량 식용유 산업 그룹은 “창안호”를 이용해 중앙 아시아에서 쌀과 식용유 제품을 수입하기로 계획하고, 이미 현지 농산품 기업과 2000톤의 식용유 구매 계획을 체결했다. 아이쥐 그룹은 또 카자흐스탄에 식물 오일, 밀가루, 콩제품 분공장 등 지점을 설립해, “산시(陝西) 제조”를 “밖으로 나갈 수 있게” 하고, 또한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에서 실크 로드 경제의 상호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산시의 수출 주도형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2월 시안 국제 항만 구역에서는 또 “창안호”의 동쪽 행 열차를 개통했다. 시안에서 칭다오(青島)항에 이르는 “바다와 철도 연합 운송” 국제 화물 열차는, 시안 철도 컨테이너 중심 역을 시작으로, 칭다오항을 중계 지점으로 하는 해륙직통의 새로운 국제 복합 운송 통로를 개척했다. 철도 수송 주행 거리는 1,326km, 운행 시간은 45시간으로서, 기존의 철도 화물 열차 운행 시간보다 70여 시간 단축되어, 물류 효율성을 크게 높혔다. 11월 27일까지, 시안에서 칭다오항까지의 국제 화물 열차는 이미 73차 운행되었는 데, 그 중 53차 회정해, 시안에서 칭다오항행의 열차는 양방향으로 분할되었다. [글/신화사 기자 쉐톈(薛天),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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