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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위안화의 SDR 통화바스켓 편입 결정에 환영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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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2-01 13:44:48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1일] 12월 1일 새벽 중국인민은행은 성명을 발표하여 위안화를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편입하기로 한 국제통화기금(IMF)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했다.

   워싱턴 현지시간 11월 30일, IMF 이사회는 위안화를 SDR 통화바스켓에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SDR 통화바스켓은 달러, 유로화, 위안화, 엔화, 파운드 등 5개 화폐로 확대되었고 여기서 위안화 가중치는 10.92%로 기록된다. 그외 달러, 유로화, 엔화, 파운드의 가중치는 각각 41.73%、30.93%、8.33%和8.09%를 차지한다.

   중국인민은행은 “이는 중국의 경제발전과 개혁개방이 이룩한 성과에 대한 긍정”이라 성명했다. IMF 관리부문 및 업무요원들이 SDR 심사과정에서 바친 근면한 노력, 회원국 확대를 위한 시도에 중국측은 높은 평가를 보냈다. SDR이 지닌 대표성, 흡인력의 강화에 유리하고 현행 국제통화체계를 보완하는 계기가 될 “위안화의 SDR 편입”은 중국과 세계가 상호 “윈윈”을 이룬 결과로 풀이된다.

   위안화의 SDR 편입은 세계경제금융무대에서 중국이 발휘하는 긍정적 역할에 대해 국제사회가 더 큰 기대를 보이게 됐음을 시사한다고 성명은 지적하면서 중국정부는 전면 심화 개혁의 전략적 배치를 계속하여 드팀없이 추진해가고 금융개혁과 대외개방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세계경제의 성장, 세계금융안전의 수호, 세계경제관리의 보완을 위해 적극적인 공헌을 이바지할 것이라 역설했다. [글/신화사 기자 류정(劉錚), 왕원디(王文迪),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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