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뉴욕 12월 3일] 12월1일을 시작으로 뉴욕시는 식당 메뉴판에 고염(高鹽)식품 경고표시제를 시행하는 미국 첫 도시로 될 전망이다. 이는 건강한 식습관을 추진하기 위한 미국의 새 조치이기도 하다.
뉴욕 정부부문은 올해 9월에 상술한 규정을 통과했고 15개 이상의 체인점을 소유한 레스토랑들에서 무릇 2.3g 이상의 나트륨을 함유한 음식일 경우, 반드시 메뉴 옆에 고염표시를 삽입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위생부문에서 1일 나트륨 권장섭취량으로 제기한 최고치에 해당된다.
메리 바시트 뉴욕시 위생국 국장은 “나트륨의 과량 섭취가 고혈압, 심장병, 중풍과 연관된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사람은 매우 적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경고표시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섭취하는 대부분 나트륨은 이미 만들어진 음식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섭취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관련상황을 이해하도록 도와 상응한 선택을 행하도록 할 것”이라 피력했다. [글/ 신화사 기자 류리(劉莉),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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