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12월 7일] 4일,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아프리카와의 관계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중국이 선보일 새 이념, 새 정책, 새 주장을 천명했다. 그의 연설은 아프리카 전문가 및 학자들의 적극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스티븐 온더케바 케냐 정치분석사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이 발표한 ‘10대 협력계획’은 공업, 농업, 인프라, 녹색발전 등 여러 영역을 포함했는데 이는 아프리카의 발전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긴박한 수요와 맞물리는 계획이다. 이 계획의 실시가 아프리카국가들의 전면적이고 쾌속적인 발전을 추동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데비트 키카야 케냐 미국 국제대학 국제관계 학자는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체계적이고도 전면적이다. 그중에서도 그가 제기한 ‘10대 협력계획’은 단연 훌륭하다고 생각되는데 이는 아프리카국가 발전의 모든 문제를 포함했기 때문이다”라고 역설했다. “중국은 아프리카연맹에 6000만달러의 무상원조금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는데 이는 아프리카국가의 평화와 안전사업에 힘을 보태려는 중국의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준다”고 부언했다.
다네스 케디 케냐 싱크탱크 아프리카 민주지도역량연구원 집행주임은 “지금까지 중국-아프리카관계는 신속한 발전과 더불어 혁혁한 성과를 이뤄왔다. 수많은 아프리카국가들을 상대로 인프라 프로젝트를 투자 및 지원해온 중국의 노력이 바로 그 좋은 예로 된다”고 천명했다.
케디는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정치적인 면에서 쌍방은 진정성과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 안전 및 안정을 수호하고 사회발전을 촉진하는 것에서 보여준 중국의 경험은 아프리카국가들이 배워야할 부분이다. 문화적인 면에서 쌍방은 비록 차이점은 존재하지만 이와 동시에 상호적 학습, 교류를 진행할 기회가 존재하며 쌍방은 상호적 신뢰와 혜택을 실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케디는 “미래의 중국-아프리카관계가 더 친밀한 관계, 윈윈을 이루는 관계로 발전할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아워프비히 나이지리아 일로린대학 정치학 교수는 “아프리카국가들이 마주하고 있는 절대다수 문제들에 중국은 참고방안을 제공해줄 것”이라 피력했다.[글/ 신화사 기자 덩야오민(鄧耀敏) 리스붜(李斯博) 장바오핑(張保平)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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