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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SF” 영화:中 관중의 “새로운 인기 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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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2-07 11:10:05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사 창춘(長春) 12월 7일] 최근 《마션》 이 제작이 뛰어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하드 SF” 공상과학 영화가 중국 관중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른바 “하드 SF”란 대체적으로 현존하는 과학을 기반으로 합리하게 추정하고 기술적인 진보가 인류에게 가져다준 영향을 묘사하는 공상과학 작품이다.

   2013년의 《그래비티》는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과 긴장한 줄거리를 보여줬고 2014년의 《인터스텔라》속 “상상력 폭발”, 그러나 과학적 추상에 부합되는 블랙홀과 다차원 공간, 그리고 올해의 《마션》이 그려낸 생존자의 모노드라마, 똑같은 상영 시기, 똑같은 소재, 할리우드식의 서두르지도 않고 여유를 부리지도 않는 템포가 중국 관중들에게 차별화된 관람 체험 및 그뒤를 따르는 과학보급 붐을 가져다줬다.

   하드 SF 영역에서 줄곧 강세를 보여온 할리우드 영화의 지위는 의심할 여지 없다. 이와 비교해보면 뒤늦게 시작된 중국의 공상과학영화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있다.

   그러나 중국의 영화인들은 종래로 쉽게 포기를 모르는 사람들이며 이들은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다. 《삼체(三體)》의 촬영은 국산 하드 SF 영화의 상징적 사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적어도 우리가 시작했다는 점, 발걺이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작가 궈중(郭中)의 말이다.

   중국 영화 흥행수입은 현재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 속도로 신속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최고봉에 달한 뒤 영화 유형에 대한 심경(深耕)은 필연적 추세다. 업계 인사들은 중국 관중이 하드 SF 영화에 대한 사랑은 바로 이런 “심경”의 가장 최초의 표현이라 보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돤쉬(段續),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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