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10일] 제2회 세계인터넷대회(WIC)가 오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저장(浙江) 우전(烏鎮)에서 개최된다. 회의는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및 저장성 인민정부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상호 연결 상호 소통-공유 공치(共治)--사이버 공간 운명공동체 구축”이다.
신경보(新京報) 는 9일 지난 제1회 세계인터넷대회와 대비했을때 곧 소집될 제2차 회의에서 더 부각되 것은 5대 이슈로 분류할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슈1 시진핑 주석이 회의에 참석하고 기조연설 발표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이번에 열리게 될 제2회 세계인터넷대회에 참석할 뿐더러 이날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발표하게 된다.
지난 제1회 대회기간, 시진핑 주석은 뉴질랜드 방문일정으로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대신 축하인사를 보내어 인터넷 발전은 국가의 주권, 안전, 발전 이익에 새 도전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에 진지한 태도로 임하고 공동 관리를 도모하며 윈윈을 실현하려는 국제사회의 결심이 시급한 상태다라고 표시했다.
이슈2 더 커진 규모, 회의에 8명 외국지도자를 포함한 2000명 귀빈 참석 예정
2000여 명 귀빈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대회에서 중국 및 외국 귀빈수는 각각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중, 참석이 예정된 외국지도자들로는 8명, 외국 부장급 관원들로는 근 5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카림 마시모프 카자흐스탄 총리, 사리예프 키르기스스탄 총리, 코히르 라술조다 타지키스탄 총리 등이 이 자리에 참석한다.
이슈3 더 광범위해진 대표단, 5대주 12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참가
대회에는 세계 5대주 120여개 국가 및 지구에서 파견된 귀빈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여기에는 20여개 주요국제조직 책임자들, 600여명 인터넷기업 리더, 이슈인물, 전문가와 학자들이 포함되며 사이버공간의 각 영역을 다루는 것으로 다방면의 참여를 구현할 예정이다.
그외, 해외 싱크탱크 학자들, 홍콩•마카오•타이완 등 각 영역의 엘리트 전문가들, 언론인들이 대회에 빛을 더해줄 전망이다.
이슈4 더 풍부해진 내용, 10개 포럼, 22개 의제 설치
이번 대회에는 10개 포럼, 22개 의제를 설치했다. 인터넷문화의 전파, 인터넷의 혁신발전, 디지털경제협력, 인터넷 기술표준, 사이버공간의 관리 등 시대적 이슈가 논의된다.
대회는 “인터넷의 빛” 박람회를 개설해 중국 및 해외 인터넷 발전의 선도적 기술과 최신성과를 충분히 구현하게 될 것이다.
아시아태평양지구, 미국, 유럽, 라틴아메리카 등 세계 각지의 근 260개 기업들에서 전시에 참여하고 80여개의 특색있는 전문브리핑이 전개되어 중국 및 해외 인터넷 발전 선도적 기술과 최신성과가 충분히 구현될 예정이다.
이슈5 100% 디지털화로 진행되는 회의, 대회 위한 전문 앱 개발
회의는 보다 “디지털”화된 모습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발전의 붐이 몰아치면서 세계 인터넷대회의 영구적 개최지로 존재하는 우전은 더 아름다운 자연환경, 더 뚜렷해진 인문특색을 나타낼뿐더러 네트워킹 및 디지털화 수준의 전면적인 제고를 가져왔다.
우전의 인터넷 병원, 스마트 양로, 스마트 정무(政務), 창업지원센터 등은 신속한 굴기를 가져왔다. 그외, 이번 대회는 전문 앱을 개발해 사무용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4G인터넷 및 무선 WIFI 전면 피복을 실현했다. 스마트우전의 회의 서비스는 전면적인 지능화, 인터넷체험은 전면적인 시공(時空)감을 구현하면서 참신한 자태로 각 귀빈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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