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10일] 외모가 훌륭할수록 더 유리할까? 영국과 미국 연구진이 함께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남성의 경우, 잘 생긴 외모는 직장내 승진에 되려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및 미국 메틸랜드대학 연구진이 직장에서 네가지 실험을 전개한 결과, 잘생긴 외모를 가진 남성일 경우, 그의 남성 상사에게 “잠재적 위협”을 느끼게 해 개인실력을 보여줄수 있는 업무기회가 잘 차려지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남성 상사는 “잘생긴 직원”을 부차적인 자리에 배치하며 이는 그들 능력에 대한 인정이라고 연구결과는 밝혔다. 여성일 경우 “이쁜 외모”로 이런 대우는 차려지지 않을뿐더러 상사는 외모와 업무능력을 연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곧 발행될 “조직행동과 인간의 의사결정(Organisational Behavior and Human Decision Processes)” 저널에 이같은 문장을 발표하면서 상사는 봉건적 관념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직원을 선발하기에 궁극적으로 직장은 가장 유능한 직원을 채용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채용을 원하는 대형 직장일 경우, 연구진은 중립성 있는 전문기구에 채용업무를 맡기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글/ 신화사 기자 챠오잉(喬穎),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추천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