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하라레 12월 13일] 10일, 짐바브웨 서북부 황게 국립공원에서 관련 직원들과 현지 촌민들이 함께 중국이 짐바브웨에 증정하는 야생 동물 보호 물자 기부식에 참석하고 견증했다.
1980년 독립 후, 짐바브웨는 한때 아프리카 국가 중 야생 동물 보호의 모범이 되었었다. 하지만 근 20년래, 서방 국가들의 제재로 인해 짐바브웨의 경제는 하락했고, 정부는 야생 동물 보호면에서 힘에 부쳐, 밀렵 사태는 끊임없이 이어졌다. 고드프리(戈弗雷)는 감개무량해 말했다. “중국의 원조 물자 도착은 정말 적시적이다. 짐바브웨 동물 보호권 전체가 모두 고무되어 있다.”
요해한 데 따르면, 이번 중국에서 짐바브웨에 원조하는 물자는 SUV, 픽업 트럭, 트럭, 그레이더와 트랙터 등을 포함한 각종 차량들이다. 그 외에도, 또 휴대용 트랜시버, 휴대용 태양광 보조 배터리, 배낭, 침낭, 재킷, 텐트, 망원경, 휴대용 GPS 로케이터, 디젤 엔진과 물 펌프 등이 있다.
무칭구리 짐바브웨 환경부 장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에서 제공한 원조 물자는 짐바브웨에서의 반밀렵 활동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짐바브웨 국립 공원 및 야생 동물 관리국 키지아 국장은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야생 동물 보호 국제적 책임 방면에서 국제적인 약속을 이행했다. 이번 원조 물자는 가장 좋은 예로 된다. 우리는 이러한 국제적 협력이 장기적으로 펼쳐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황핑(黃屏) 주 짐바브웨 중국 대사는 이양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짐바브웨는 야생 동물 자원이 풍부함과 동시에, 또한 자연원 보호의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국은 지원 물자 기증을 통해 짐바브웨의 “형제 자매”들에게 생태의 다양성과 희귀 멸종 위기 동물의 생존 환경을 보호하려는 우리 모두의 결심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올해 9월, 중국•짐바브웨 야생 동식물 펀드 설립을 선포했다. 현재, 펀드는 이미 중국 기업과 개인의 자금 40만달러와 30만달러 물자 기부 약속을 받았다. [글/신화사 기자 쉬린구이(許林貴), 왕이웨(王悅),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추천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