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14일] 유방암에 걸리면 유방 전체를 절제해야 하는가? 네델란드 암종합연구조직 전문가 사비나 시에세린은 그녀의 연구팀이 3.7만명 여성을 상대로 연구한 결과 조기 유방암 환자가 보수적인 유방수술과 방사선치료를 접수하는 것이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것보다 생존율이 더 높은 점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시에세린은 10일, 미국 샌 안토니오 유방암 세미나에서 종양 절제술을 받은 뒤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10년간 생존한 확율은 77%에 달했고 유방 전체를 절제한 환자들의 생존 확율은 60%에 달했다고 밝혔다. 영국의"데일리 메일"에서는 시에세린의 말을 인용해 “이런 발견은 유방 절제술이 필요한 여성이 다소 적어지고 침입식 치료가 좀 더 줄어들 것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시에세린의 연구 결과에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영국 암증연구회 고급 임상 고문 아니 프루스캇햄은 기타 일부 임상 실험에서는 두가지 요법의 생존율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글/신화사 기자 어우사(歐颯),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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