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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협정”은 신 에너지에 더 큰 “전경(錢景)” 부여할까?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2-14 16:34:52  | 편집 :  이매

    [신화사 베이징12월14일] 파리기후변화대회에서 통과된 세계기후변화의 새 협정은 세계기온 및 온실가스 배출량의 통제를 위한 일련의 목표를 설정했다. 많은 환경보호조직, 과학연구에 종사하는 인원들 및 정치상업계 인사들은 이 “웅심발발”한 목표를 두고 “세계가 더 청결한 새 에너지로 나아가도록 추동할 것”이라 인정했다.

    화석연료는 이로써 종결되는가?

    환경보호조직 및 정치상업계의 많은 인사들은 파리협정에서 설립한 목표는 세계가 더 청결한 새 에너지로 나아가도록 촉진할 것이며 이는 “화석연료시대의 종결”을 예시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인정했다.

    코미 나이두 국제환경보호단체 녹색평화조직 총간사는 “상술한 목표는 석탄기업 이사회 회의, 석유수출국 궁전에서 공황상태를 유발할 것”이라 지적했다.

    메이 버믄 환경보호조직 350.org 주관은 “이는 화석연료의 시대가 곧 종결될 것임을 의미한다. 석탄, 석유와 기체연료를 지하(채굴하여 사용하지 않음을 뜻함)에 남겨두지 않는다면 이 협정에서 확정된 목표치는 실현할수 없을 것”이라 밝혔다.

    사실 이러한 전변은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선진국 시장의 석탄가격이 엄격한 오염통제조치 등 압력으로 인해 폭락한 것, 태양에너지설비가 날따라 보급되면서 영국의 유일한 심정(深井) 탄광이 파산에 직면한 것, 근년래 미국과 독일, 중국 등 많은 국가들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 설비가 급격히 증가한 것 등이 그 예로 된다.

    새 에너지로 흘러드는 투자

    폴 폴먼 마가린 유니에 수석집행관은 파리협정의 영향범위는 “각국 정부의 행동을 크게 초과할 것”이며 여러 산업범위에서 구현될 것이라 인정했다. “세계 경제 무탄화(無碳化)라는 전례없는 계획에 착수했다는 점을 세계가 인식한다고 했을때 이런 영향은 은행, 증권거래소, 기업 이사회와 연구센터에로 미칠 것”이라고 그는 부언했다.

    13일, 로이터통신사는 여러 추산보도를 인용해 세계가 저탄소경제에로 전변하기 위해 수요되는 자금은 1조달러에 이를 것이라 전했다. 여기에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투자, 새 에너지를 위한 보조금 등이 포함된다.

    지난주, 세계 26개 공공사영금융기구, 부분적 증권거래기구는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의제를 협상했다. 영국 “가디언”은 이런 금융기구의 총체적 자산규모는 11조달러에 이를 것이라 보도했다.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전 대통령은 “현명한 투자자의 자금은 이제부터 화석에너지에로 더이상 흘러들지 않을 것이다. 이는 더 청결한 에너지, 더 지능화한 도시에로, 혹은 지속 가능한 토지의 이용에로 흘러들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마이너스 배출” 기술 발전할 것

    일부 과학자들은 현재의 기후변화 추세에서 파리협정이 제기한 “온도상승의 통제와 온실기체의 감축”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것외에도 기술혁신을 응용해 대기속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것이 바로 “마이너스 배출”이다.

    쉘은후버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주관은 생물에너지, 탄소포착, 탄소비축 등 관련기술 및 식수조림은 탄소 배출량을 메꿔주는 것에 유리할 것이라 지적했다.

    그러나 현재기술에서 상술한 조치를 발전시키는 것에는 부정적효과가 발생할수 있는데 “대면적의 토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그중 하나로 부각된다.

    올리버 고든 독일 국제안전사무연구소 연구원의 견해대로라면 “마이너스 배출”이란 현재까지는 “과학적 환상”이라 할수있다. 그는 “우리는 그 영향에 관해 더 엄숙히 토론하고 대규모의 연구개발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글/ 신화사 기자 가오지에(郜婕)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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