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15일] 12일, 양웨이민(楊偉民) 중공중앙 재정경제영도소조 판공실 부주임이 충칭(重慶)에서 “중국 ‘13차5개년’기간, 일부 중심도시의 발전에 박차를 가해 전국성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구역협력발전을 이끌어가며 경제발전의 새 성장노드를 형성하도록 할 것”이라 지적했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보도했다.
이날 개최된 싱크탱크 충칭포럼에서 양웨이민은 “13차5개년” 계획 건의에서 언급된 상술한 내용을 해독했다. 세계적으로 희소한 특대형 도시가 중국에 나타난 이유로 그는 “전 중국을 향한 서비스형 기능이 한두개 도시에 과도하게 집중되었기 때문”이라고 인정했다.
양웨이민은 중국이 베이징과 같은 특대도시에 존재하는 도시병(城市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베이징과 유사한 중심도시가 10개정도로 늘어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심도시란 한 지구에서 사회, 경제, 문화의 핵심적 캐리어임과 동시에 주변지역을 위해 서비스하는 주력군이기도 하다.
“13차5개년” 계획 건의에서는 “일부 중심도시를 발전시키고 구역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웨이민은 “주강 삼각주(珠江三角洲), 장강 삼각주(長江三角洲), 징진지(京津冀) 발전공간은 포화추세에 있다. 새 중심도시의 중점은 동북, 중원, 청위(成渝, 청두와 충칭) 등 몇몇 대도시군체의 육성 및 발전으로 또다른 주강 삼각주, 장강 삼각주, 징진지를 창조해 경제성장의 새 노드를 형성하는 것에 있다”고 해독했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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