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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의 이야기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2-16 09:30:20 | 편집: 왕범

(国际·年终报道)(1)气球说

   2013년 5월 27일, 이집트 남부 관광도시 룩소르에서 찍은 비행중인 열기구. [촬영/신화사 기자 리무즈(李木子)]

   [신화사 베이징 12월 16일] 풍선의 이야기 다음과 같다. 나는 하늘로 떠 올라 인간세상의 봄빛을 마음껏 느끼기도 하고 행사때 진심어린 소망, 꿈과 기대를 실은 채 날아오르기도 한다. 나는 풍선을 파는 소상인의 쓰라린 과거를 들으면서 나를 팔아야만 했던 그들을 용서했고 가련한 아이의 손에 잡혀져 빛이고 생명인듯 바라보는 눈빛을 읽기도 했다. 나는 지구모양으로 분장한채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만 반복하는 인류에 의해 그토록 많은 결심과 희망을 꾸역꾸역 담아내기도 했고 “빅스타”의 얼굴로 가장된채 풍파만장한 정치권에서 오고가고를 번복하기도 했다. 인류의 끝없는 상상이 담겨있는 나는 지혜로운 인류의 혁신에 참여해왔고 예술이라는 미명하에 높이 솟아 존재해왔다. 인류는 내게 소망을 기탁한다. 나는 영웅에 빙의되거나 정의를 받들거나 행복을 가져다준다. 질병, 전쟁, 천재, 인재를 증오하는 나는 높이높이 날아예 고난과 슬픔을 멀리 보내버릴수 있길 희망한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国际·年终报道)(2)气球说

   2015년 1월 1일, 사람들이 일본 도쿄에서 풍선을 날려보내는 것으로 새해를 경축하고 있다.

(国际·年终报道)(3)气球说

   2015년 1월 19일, 태국 치앙마이거리에서 두 소상인들이 풍선을 파는 모습. [촬영/신화사 기자 가오징(高静)]

(国际·年终报道)(4)气球说

   2015년 9월 22일, 레바논 남부도시 사이다에서 한 시리아 난민 어린이가 거리에서 풍선을 파는 모습.

(国际·年终报道)(5)气球说

   2015년 10월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한 여성이 지구모양으로 된 풍선을 날리는 것으로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PP)”에 항의하고 있다.

(国际·年终报道)(6)气球说

   2015년 6월 7일, 독일 남부 마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지도자들의 얼굴이 대형 풍선에 그려져있다. 7일~8일까지 개최된 정상회의에서는 기후변화, 자유무역 협상, 반테러, 우크라이나 위기 등 세계적 핫이슈에 미치는 내용의 연합 성명을 발표했으나 실제효과는 제한되어 있었다.

(国际·年终报道)(7)气球说

   2015년 3월 12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촬영한 네덜란드 화가 반고흐 모양의 풍선.

(国际·年终报道)(8)气球说

   2015년8월27일, 영국 런던에서 프랑스 예술가 셰르 패티가 풍선으로 제작한 예술장치작품 "두근거림"을 한 여성이 구경하고 있다.

(国际·年终报道)(9)气球说

   2013년 12월 25일, 멕시코 아카풀코, 슈퍼맨 모양으로 된 대형 풍선이 크리스마스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国际·年终报道)(10)气球说

   2014년 6월 12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는 호주팀을 응원하기 위해 호주팀 팀복을 입은 예수 모양의 열기구가 호주 시드니 상공에서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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