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18일]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연방기금금리를 0.25%p 인상한 0.25%~0.5% 구간에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9년만의 첫 금리인상으로 기록된다. 미국 주식시장이 불확정된 제거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 결정이 외부에 미치게 될 영향에 세계 기타 주요 금융시장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세계 각 지의 전문가 및 분석사들은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입을 모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은 기타 경제체에 대해 잠재적 영향을 미칠 것은 여전하다. 그러나 현재 상황으로 보았을때 예기된 금리인상이 이미 충분히 소화된 데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후속적으로 이뤄지게 될 금리인상의 절주에 관해 점진적이고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므로 금리인상이 향후 시장에 직접 일으키게 될 충격은 상대적인 제한을 보일 것이다.
그러나 더 장기적인 화폐정책 주기로 보았을때 시장분석인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같은 결정은 기타 경제체들에 "기쁨 절반, 우려 절반"을 던져줄 것이다. 달러는 국제비축화폐이자 주요무역화폐로 존재하므로 금리인상 주기에 외부영향을 일으키게될 것임은 당연지사이다. 그러나 반대로 금리인상이란 미국경제 및 세계경제를 향한 신심을 구현해주는 사안이기도 한다.
청위린(成玉麟) 일본 메루베니종합상사 시장업무부 중국팀 책임자는 일본 금융기구 및 시장들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금리인상이 미치게 될 영향에 관해 장기적인 주목과 연구를 가져왔으며 심리준비를 마친 상태라 지적했다. 미국과 일본 양국 시장은 깊이 융합된 상태이고 미국투자를 진행하는 일본기업의 수량이나 금액은 비교적 많기에 미국의 적절한 금리인상은 일본으로 하여금 경제수요의 성장을 이끌어가도록 추진하게 된다.
유럽시장 분석인사도 현지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금리인상 예기를 이미 충분히 소화하는 상태라고 인정했다. Capital Economics의 시장경제학자 브라이언 데이비슨은 "우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금리인상이 세계 주식시장에 불리할 것이라 생각되지 않는다. 이는 미국 및 세계경제가 성장할 것이라는 신호로 세계 주식시장에 유리할 것"이라 피력했다.
미국 국제그룹 상무이사(Managing Director) 겸 대리 수석 경제학자 뭐헝융(莫恒勇)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 결정은 미국경제가 안정된 회복세를 보일 것이고 이는 신흥경제체의 수출에 유리할 것이다. 미국은 중국의 제1대 수출시장으로 중국 수출총액의 18%를 차지한다. 채무구성으로 보았을때 달러채관이 중국채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비교적 낮은 편이고 위안화의 환율 메커니즘도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일정한 압력을 배출해냈기에 중국도 외환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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