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2월 18일] 한국 정부는 16일 “2016년 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그중 중국인 관광객 비자 완화를 포함한 여러가지 조치들이 들어있다. 분석가들은 자동차와 가전 제품 특별 소비세의 일시 인하 조치가 끝나감에 따라, 한국의 내년 연초 국내 소비는 가능하게 슬럽프에 빠질 수 있기에, 정부는 중국 관광객들의 힘을 빌어 소비를 이끌어 내려 한다고 보고 있다.
그럼, 한국 정부는 어떤 구체적인 조치들을 발표했고, 또 중국 국민들은 이런 조치의 혜택으로, 어떻게 보다 간편하게 한국 여행을 할 수 있는가?
조치 1: 계속해 중국 단체 관광객들에게 비자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 조치는 내년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조치 2: 5년 복수 비자 발급 대상을 확대한다. 현재, 연령 17세 이하, 60세 이상 및 학부 재학생 등 중국 국민은 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내년부터 연령 60세 이상을 55세 이상으로 완화한다. 동시에, 최장 체류 기한도 30일에서 90일로 연장한다.
조치 3: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신형 비자 종류--“한류 산업 연동 비자”를 출시한다. 이 종류의 비자는 미용, 레저, 문화 체험 등과 결합된다. 중국 국민에 대한 비자 조건이 완화되면서, 그 경제 능력, 연령, 학력과 일터 등 요구 사항들이 모두 낮춰진다.
한국 관광 공사(한국 관광 발전국)은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2019년에 이르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935만명에 도달해, 2000만에 육박할 것이다. 그중, 중국인 관광객은 “주력군”으로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은 해마다 10% 정도의 속도로 증가할 것이다. [글/ 신화사 기자 (장징(張旌)),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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