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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맞춰 버스 기다리기": 중국인에게 더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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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2-24 13:02:54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사 창춘(長春) 12월 23일] 추운 겨울날의 이른 아침, 공공버스를 타려고 아침 일찍 버스역에 선채 아무리 쳐다봐도 도무지 보이지 않는 버스의 그림자… 무릇 도시에서 생활하는 중국인이라면 다 겪어봤을 답답한 경험일 것이다.

   많은 중국도시들의 행정 정보화 수준이 제고됨과 동시에 중국정부가 "스마트도시" 건설을 크게 추진하면서 도시인의 외출, 생활과 관련된 서비스형 스마트폰 클라이언트도 점점 더 많이 생성되고 있다. 최근 많은 도시들에서 공공교통서비스를 위한 클라리언트를 공개하면서 "때를 맞춰 버스를 기다리는" 도시인들은 더이상 운에 집착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창춘(長春)시 교통운수국은 올해 11월에 자주적으로 연구 및 개발한 "창춘짱상공공버스(長春掌上公交)"라는 스마트폰 클라리언트를 출시, 최근 이에 관한 공개테스트를 완료함과 동시에 애플, 안드로이드에 지원되는 버전을 선보여 시민들이 면비로 사용하도록 했다.

   사용중인 애플폰은 "앱스토어(App Store)"에서 "창춘짱상공공버스(長春掌上公交)"를 검색한뒤 나타나는 클라이언트를 다운하면 된다. 기자가 클라이언트를 열고 창춘시 제254로 공공버스와 최소거리에 위치한 버스역을 클릭하자, 시스템은 가장 가까운 거리로 번호판 "지(吉)8529" 공공버스를 제시하면서 2분후 역에 도착할 것이라 알렸다. 2분도 안되자 창밖의 멀지않은 곳에 "지8529" 공공버스가 역을 향해 천천히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이 시스템은 "때를 맞춰 버스를 기다리는 것" 및 공공버스, 경전철, 지하철 등의 환승 네비게이션이 가능함과 동시에 공공버스를 이용하려는 자가 자신의 수요에 따라 버스 도착 몇분전에 알람을 울리도록 설정할수 있는데 이로써 여유로운 탑승이 가능해졌다.

   레이하오(雷昊) 창춘시 교통국 정보센터 책임자는 "창춘짱상공공버스" 클라이언트는 이미 제작된 공공버스 GPS 지휘 지도 플랫폼에 근거해 대중들을 위한 공공버스 실시간 데이터, 탑승방안, 대기알람 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버스 출행의 지능화를 실현했다고 소개했다. 이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량은 현재까지 근 10 만연인원에 달하는데 129갈래 선로 및 2000여대 공공버스를 포괄했다. [글/ 신화사 기자 우하오(吳昊)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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