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 31일] 공식적인 통계데이터는 아직 발표된 바가 없지만 중국의 전년 주요 목표임무 완성은 이미 기정사실로 되었다. 이는 “12차 5개년” 계획(2011년~2015년)이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짓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올해 주요목표임무에는 GDP 성장이 7% 좌우를 유지하는 것, 도시농촌 취업수가 1000만명 이상 증가하는 것, 주민수익의 성장과 경제발전이 평형을 이루는 것, 에너지소모의 강도(強度)가 3.1% 이상 하락하고 주요오염물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12차 5개년”계획은 제약성 및 예기성을 지닌 29개 계량화 지표를 제기했는데 이는 경제발전, 과학기술교육, 자원환경과 인민생활 등 4대 유형에 관련된다.
“2014년 중국 인권사업의 진전(2014年中國人權事業的進展)” 백서에서는 “12차5개년” 계획 지표중 2014년 연말까지 초과 완수한 것은 12개, 거의 완수되는 것은 3개, 진보가 훌륭한 것은 11개라 밝혔는데 이를 합치면 90%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기자가 올해 11월까지의 데이터를 정리해 추산해본데 의하면 기본보장주택 건설수 진전이 비교적 낙후한 것외에 기타 지표는 규정된 시간내에 규정된 량으로 완성될 전망이다.
지난주 폐막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는 올해 주요목표임무의 완성은 “12차 5개년” 계획의 순리로운 마무리를 표징하며 중국이 더 높은 발전수준에 서도록 했다고 지적했다.
칭화대학 국정연구원 원장 후안강(胡鞍鋼)이 인솔하는 과제팀은 최신 평가를 통해 중국역사로 분석했을때 “12차5개년” 계획의 실시 완성 정황은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피력했다.
중국공산당의 집정능력이 한단계 높아지고 국가관리체계 및 능력은 뚜렷한 진보를 가져온 것이 “12차 5개년” 계획을 고득점으로 마감할수 있었던 주요원인이라고 후안강은 지적했다.
국제적 금융위기가 폭발한 뒤 제정 및 실시된 첫 5개년계획이라는 점에서 “12차5개년”에는 ‘역사릴레이’라는 특별한 의의가 부여된다.
계획이 실시된 두번째 해에 소집된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서는 “두개 100년”이라는 분투목표가 명확히 제기되었다. 2014년, 최고지도자 시진핑은 경제발전이 신상태(新常態)에 들어섰다고 선포했다.
같은해에 중국 GDP는 10조달러라는 역사관문을 첫 돌파하면서 미국의 뒤를 잇는 세계 슈퍼경제체구락부로 되었을뿐더러 3위인 일본을 크게 앞섰는데 연간 증가량은 한개 중형 경제체의 규모에 상당한 수준으로 기록되었다.
“12차5개년” 계획의 완성으로 인해 샤오캉사회 전면 완성을 위한 핵심적인 한보를 내딛게 되었고 국가의 현대화, 중화민족의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진일보 확보했다고 후안강은 피력했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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