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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僑梁)"의 새 기대: 골드루트를 꿈꾸는 "일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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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6-01-02 11:01:22  | 편집 :  왕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2일] 최근 위안린(虞安林)에게는 원저우(溫州) 고향벗들로부터 많은 전화가 걸려왔다. 벗들은 러시아에 원저우상인온라인판매플랫폼이 구축되도록 위안린이 인솔해나가길 바랬는데 이는 첫째로 러시아 특산품의 중국판매, 둘째로 원저우 오프라인 매장의 신이나 양말을 러시아인들에게 판매하기 위한 것이었다.

   러시아에서 20년을 분투해온 위안린은 노점상에서 시작해 컨테이너를 임대한 매점 오픈까지 모두 겪어본 사람이다. 세수 및 물류자본의 감소를 위해 그는 원저우의 가죽신공장을 위탁 가공의 형식으로 러시아에 옮긴뒤 전자상거래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일대일로" 국가 전략적 구상이 부단히 추진됨과 더불어 러시아의 중국상인들도 점차 그 전통적인 무역방식을 개변하고 전자상거래 등 새 무역형식을 이용해 업그레이드에로 체제 전환을 이루기 시작했다.

   중국이 "일대일로" 건설을 제기한 이래, 중국인이나 중국상인들이 참여하려는 열정이나 호소는 날로 높아져갔다. 많은 중국상인들은 중국상인은 "상인"이기도 하겠지만 그보다는 "중국인"이라 지적하면서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해왔는데 그들 마음속에는 자연스러운 정서적 뉴대가 자리잡고 있었다.

   점점 더 많은 청년리더들이 "일대일로"의 새 교량으로 되겠다는 희망을 비추고 있다. 올해 4월,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 헝가리 등을 포함한 "일대일로" 연선의 20여개 국가 및 지역들에 살고있는 청년리더들은 저장대학(浙江大學) 수업시간에 학생신분으로 참여해 "일대일로" 전략중의 기회나 도전에 관해 진지하게 연구했다.

   그러나 경제무역협력외에도 원저우적(籍) 중국인이자 로마 화교화인연합총회(華僑華人聯合總會) 명예회장인 랴오중린(廖宗林)은 "일대일로" 연선국가들과 문화교류방면에서 관련활동을 전개하고 싶다는 뜻을 더 강하게 비추었다. 올들어 그는 이탈리아 제2회 중국국제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을뿐더러 베니스에서 큰 규모, 높은 규격의 중외 용주대회(中外龍舟大賽)를 거행한 바가 있다.

   이와 동시에 해외 중국어 언론들은 "증인", "기록자"의 객관적 시각으로 해외 주류 사회를 향해 "일대일로"에 관련된 이념 및 발전과정을 적극 전파해가고 있다. [글/ 신화사 기자 두안징징(段菁菁),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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