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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들, 스모그방지시장속 새 상업기회 탐색에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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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1-06 15:51:44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6일] (신화사 기자 리화량(李華梁) )겨울에 들어선 이래, 중국 여러 지역들에서 스모그의 침습이 재차 발생했다. 스모그 자체는 물론 반가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주민 소비 체제 전환의 업그레이드라는 대배경하에 일부 중국기업들은 그속의 새 기회를 탐색하고 스모그방지시장의 새 상업기회를 발굴해내고 있다. 징진지(京津冀)에 스모그 경보가 수차례 울린 것을 제외하고도 “천부지국(天府之國)”이라 불리는 청두(成都)마저도 “매복(霾伏, 십면매복에서 숨을 매자를 연기 매자로 바꾼 것)”을 피해갈수 없었다.

   지난해 12월 26일을 시작으로 청두는 심각한 공기오염으로 뒤덮였고 PM2.5지수는 심지어 중국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청두가 “매복”의 침습을 받으면서 마스크, 공기정화기는 열띈 판매세를 보였다. 룽저우로(龍舟路)의 한 약방에는 하루사이 마스크만 몇백개 팔렸고 많은 매장들에서 공기정화기를 엘리베이터 입구처럼 눈에 띄는 자리에 노출시켰다. 각양각색의 공기정화기 브랜드들중 동그란 형태로 제작된 “샤오단(小蛋)”이라는 제품이 비교적 두각을 나타냈는데 “과학청년의 최상의 선택”이라 불리웠다.

   지난해초, 모 전자상거래에 의해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한 “샤오단”은 불과 한달사이 근 2000대 판매량, 350만위안의 펀딩수익을 기록하면서 예기를 크게 초과했다. 핑위엔(平原) 샤오단과학기술 총경리는 공기정화기에 대한 사람들의 구매열정이 실로 놀랍다고 밝히면서 이 영역에서 요구하는 기초기술의 문턱은 높지 않지만 특별한 제품을 제작하기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며 해외브랜드와의 경쟁에서 국내기업들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광둥(廣東) 둥완(東莞)에 위치한 야닝정화과학기술유한회사(雅寧凈化科技有限公司)가 과거에 생산한 송풍기필터단원(FFU)는 청결실험실, 클린조작대, 클린생산선 등 영역에 대부분 사용되어 이를 접해본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스모그방지시장이라는 상업기회를 파악한후, 이 회사는 FFU의 간단한 개조과정을 통해 가정용으로 더 적합한 제품으로 제작해냈는데 출시되자마자 모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인기제품”으로 떠올랐다. 소비자들은 10000위안 이상의 최고급 공기정화기와 비슷한 효과를 지녔으나 가격은 더 저렴하다고 평가했다. “스모그방지소비”란 골치아픈 일이지만 그속에는 시장기회도 숨어있다고 내부인사는 지적했다. 중국정부, 민중, 과학연구기구 및 기업의 전 방위적인 중시하에 공기정화기, 공기검측 등 시장에서 “중국산”은 해외브랜드의 추월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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