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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재경 관원: 위안화 추가 절하할 기초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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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1-13 10:06:12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뉴욕 1월 13일] (황지훼이(黃繼匯) 기자) 11일, 한쥔(韓俊)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부주임은 중국 경제 증속이 강자극을 통해 “V”자형 회복을 실현하기란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L”자형 성장단계를 과도해야할 것이라 밝혔다. 중국 경제의 펜더멘털로 보았을때 위안화가 평가절하를 이어갈 기초는 존재하지 않으며 위안화 환율의 이중파동이 신상태로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이날 뉴욕에서 열린 “13차5개년” 계획 및 중국 경제 발전 신상태 테마 보고회에서 한쥔은 2008년에 금융위기가 발생한 이래, 중국 경제 증속은 완화를 보이긴 했으나 세계 경제 증속에서 중국이 가장 빠른 경제체라는 점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중국 GDP 연평균 증속은 8.7%를,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중국의 공헌율은 30% 이상을 기록해왔다.

   6.9%라 제기된 2015년 중국 경제 증속의 예상치에 대해 한쥔은 세계 경제 회복이 약세를 보이는 대배경하에 이는 단연 반짝이는 성과라 지적했다. 소위 “경착륙”이나 “탈선”이란 중국 경제에 나타난 바 없다고 그는 일축하면서 중국 경제총량이 매우 거대한 수준을 보이는 정황하에 경제 증속의 약세는 정상적 규률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중국 경제가 “감속” 및 “체제 전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한쥔은 지적했다. 수출에서 내수 구동(驅動)형으로, 조방형 성장에서 혁신 구동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는 분석으로 지난해 경제 성장에 대한 소비의 공헌율은 60%를 초과한 바 있다.

   시장이 주시하는 환율문제에 대해 한쥔은 얼마전 발표된 환율 개혁 조치는 환율 시장화로 나아가는 걸음에서 중요한 한폭이며 중국은 환율 조작으로 불공평한 무역 경쟁 우세를 얻어낸 바가 없다고 피력했다.

   현재 위안화는 시장 파워로 인한 평가절하의 압력에 직면했는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 한쥔은 역설했다. 중국 경제의 펜더멘털이 그대로이므로 향후 위안화 환율이 보이게 될 상승세나 하락세, 위안화의 이중파동 등은 신상태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단기적 시일내, 외환시장에 경제 펜더멘털을 탈리한 급격한 파동이 발생하거나 시장 가격 신호에 혼잡함이 나타날 경우, 중국 인민은행은 꼭 개입할 것”이라 지적하면서 중국은 시장화한 환율 형성 메커니즘을 진일보 보완하고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의 기본 안정을 유지해줄 것이라 부언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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