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13일] (후이샤오솽(惠曉霜) 기자) 당신은 어떻게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는지 알 수 있는가? 자세히 듣고 허점을 찾아낸다? 상대방이 귀를 긁거나 턱을 쓰다듬으면서 초조해하거나 혹은 눈길을 마주치지 못한다?
심리학자가 제기한 새 이론으로 보면 이 방법은 미흡하다. 에미 캔디, 하버드 경영 대학원 교수는 응당 여러가지를 동시에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상대방의 언어, 얼굴표정, 신체언어 등 방면이 일치한가를 관찰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만약 한 사람이 신바람이 나서 말하지만 표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면 거짓말을 할 확율이 높다. “거짓말은 힘든 일이다. 우리가 한가지 사실을 진술하는 반면 다른 한가지 사실에 관해 극력 숨기고 있다. 이때 대다수 사람들은 모두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우리의 대뇌는 그렇게 완벽하게 숨길 수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흔히 이런 세밀한 부분을 관찰하지 못한다.
캔디의 말에 의하면 이는 우리가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에 너무 집중하기 때문이다. 하버드의 한 심리학자가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언어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일반 사람들보다 거짓말을 간파하는 능력이 더 강하다. “진실은 언어보다 행동을 통하여 더욱더 명확하게 반영이 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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