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홍콩 1월 14일] (장징(張晶) 기자) 량전잉(梁振英) 홍콩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2016년 시정(施政)보고에서 향후 홍콩은 고부가가치 관광업을 발전시킬 것이라 밝히면서 행정특별구 정부는 홍콩 다원화 관광 특색 및 미식문화를 돌출히 내세움과 동시에 문화 창의 관광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고 대형 행사를 개최해 홍콩에서 더 많은 회의, 전람활동이 열리도록 유치할 것이라 피력했다.
량전잉은 “홍콩의 중점산업인 관광업은 지난 2013년에 현지 생산총액의 5%를 차지하면서 근 27만개 일자리를 제공했다. 우리는 관광객수의 성장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안정하고 건전하며 장원한 발전을 추구하면서 제품 다원화, 고부가가에로 나아가야 한다. 관광업의 확대와 아울러 각 구역의 접수능력도 고려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특별행정구 정부는 관광발전국에서 해외, 특히는 동남아 확대 역량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는 점을 밝히면서 정부는 이를 위해 8000만 홍콩달러를 지급한 것외에 1000만 홍콩달러의 배정기금도 제시해 해외시장에서 관광지를 알리는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량전잉은 특별행정구 정부는 치더(啟德) 관광 중추 및 따위산(大嶼山)에 대한 계획 연구를 진행하는 중이고 그외 디즈니랜드 제2기 확대 건축 등 진일보 발전을 계속 협상할 것이라 밝혔다.
항공운수 및 물류산업 방면에 대해 말하자 량전잉은 구역내 주요 항공 중추라는 홍콩의 우세를 진일보 강화하고저 공항관리국은 민항학원을 설립해 현지 및 구역내 항공 관리 인재를 배양할 전망이라 전했다. 특별행정구 정부는 여러 조치를 제정해 홍콩을 항공융자센터로 발전시킬 것이란 분석이다.
이와 동시에 량전잉은 특별행정구 정부 운수주택국은 이미 고위층 자문위원회를 설립한 상태라 지적하면서 이 위원회가 감찰기관국의 홍콩국제공항 3-활주로 시스템 계획에 협조할 것이라 부언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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