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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리야드 1월 18일] (왕보(王波)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과 수교관계를 구축한 마지막 아랍국가이긴 하나 후래거상(後來居上)의 면모를 보여왔다. 양국관계는 크게 전진했고 도약식 발전을 이룩했다."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방문에 즈음으로 하여 가진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특별인터뷰에서 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대사 리청원(李成文)이 중사(중국-사우디아라비아) 관계에 대해 내린 평가이다. 근년래, 중사관계에는 고위층 교류의 열기, 경제무역 협력의 열기, 인문교류의 열기 등 "세가지 열기"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2006년 및 2009년, 당시 국가주석이었던 후진타오(胡錦濤)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두차례 방문했다. 2008년, 당시 국가 부주석이었던 시진핑이 진행한 첫 방문일정에 사우디아라비아 방문도 포함되어 있었다. 2012년, 당시 국무원 총리였던 원자바오(溫家寶)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1998년, 사우디아라비아 전 국왕 압둘라가 왕세자의 신분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그뒤 2006년, 압둘라는 국왕의 신분으로 진행하는 방문지로 중국을 선택했다.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 현임 국왕 살만이 왕세자의 신분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양국관계 발전에 진력하고저 하는 고위층의 정치적 염원, 이것이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친목과 번영을 가져오게 됨은 당연한 일이다. 중국으로 말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서아시아, 아프리카구역에서 중국의 최대 무역파트너이자 세계 제1대 원유 공급국가로 존재해왔다고 리청원은 지적함과 동시에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원유수출시장이자 제2대 무역파트너라 소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의 중요한 해외공정도급시장이기도 하다. 이곳에 존재하는 중국 대형기업은 160여개에 이르며 철도, 주택건설, 항구, 발전소, 통신 등 여러 영역의 업무를 포함하고 있다. 리청원은 기자에게 “양국간 인문교류의 열기는 경제협력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을뿐더러 지속적인 발전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2008년 5월, 중국 원촨(汶川) 대지진 발생후, 사우디아라비아정부는 중국에 현금 5000만달러 및 1000만달러어치의 물자적 원조를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최대 원조를 보낸 국가로 기록되었다. 2015년,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국왕 도서관 베이징대학 분관이 정초식을 가졌고 사우디아라비아인들의 중국 비자 신청수, 중사 교환학생수가 해마다 증가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로 순례를 떠난 중국 무슬람인들도 부단히 늘어나 2015년에는 1.45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래 양국관계 발전전경에 대해 말하자 리청원은 양국은 각각 중화문명, 이슬람문명의 대표로서 서로 부동한 문명간의 교류대화를 진일보 추동하고, 서로 부동한 문명간에 본보기를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함과 더불어 양국은 테러주의 피해자로서 극단주의 및 테러주의 등을 공동 타격하는 영역에서 양국은 심층 협력을 전개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지속적인 동요를 보이는 중동지구 국세에서 중사는 밀접한 소통 및 협조를 전개함으로써 지구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진력할 전망이다.
양국 경제의 상호 보완성은 돌출하고 협력 잠재력은 거대하다고 리청원은 지적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부유한 에너지를 가진 대국이지만 공업기초는 박약한 실정인 반면, 중국 공업제조업은 강대하나 에너지가 결핍한 상황이다. 양국은 “일대일로”, “생산능력협력”을 통해 호혜윈윈을 실현할수 있다. AIIB 창립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투입할 것이라 밝히면서 기회를 빌어 저유가시대의 경제 체제 전환 및 경제 다원화의 개혁 계획을 실현할 것이라 이미 밝힌 바가 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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