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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의 해외관광, “창조”한 금액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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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1-22 15:15:04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22일] (정하오닝(鄭昊寧) 기자) 세계관광기구가 이번주에 발표한 보고에서 국제관광에서 “씀씀이가 가장 큰” 군체는 중국인이라 밝혔다.

   거대한 해외관광규모에 씀씀이가 큰 관광특점까지 더해졌을 때 국제관광에서 중국인들이 “창조한” 금액은 얼마일까?

   보고에서는 특히 2004년이래, 중국인 해외관광 소비액은 해마다 두자리수로 성장해왔으며 대단한 소비능력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중국 국가관광국 데이터에 의하면 2014년 중국 해외관광 연인원은 1억명을 첫 돌파한 1.07억 연인원을 기록, 해외관광 소비액은 근 900억 달러에 이르렀다. 그뒤, 2015년 해외관광 연인원은 1.2억명으로 증가되었다.

   2013년부터 중국인들의 해외관광 소비액은 앞서 “큰 씀씀이”로 인정된 미국, 영국, 독일의 소비액을 추월한 수준을 보여왔다.

   “세계 자유여행 보고 2015”에 의하면 자유여행을 시도하는 중국인들은 쇼핑 및 음식방면에 각각 55.8%와 10.5%로 최대 소비를 보이는 한편, 교통 및 숙박방면은 각각 13.1%와 9.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관광에 대한 중국인들의 열애는 인기 행선지에도 상업기회를 부여했으며 관광객과 상인 모두가 “행복의 비명”을 지르게 되었다.

   일본을 예로 들자. 일본 관광청에서 통계한데 의하면 2015년, 일본에서 해외관광객들이 소비한 금액중 중국인 관광객들은 40%를 차지했는데 1인당 28.38만 엔화(약 1.6만 위안화)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타 지역 관광객들이 일본에서 기록한 일인당 소비액에 비해 10만 엔화(약 5590위안화)나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소비능력은 아시아지구를 제외하고도 미국 및 일부 유럽국가에도 “전염”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파리가 연쇄 테러사건을 겪은 후, 많은 현지인들은 내정부의 경고에 따라 외출을 자제했다. 그러나 중국인 관광객들의 “쇼핑열정”은 전혀 누그러지지 않았는데 테러 한주 후에도 파리 쇼핑거리에는 중국인들을 맞이하는 버스가 쉴새없이 오고갔다. 테러후 매점에서 맞이한 90%는 중국인들이라고 현지 점원이 말했다.

   중국인들의 소비열정이 단지 “대대적인 구매”에만 있는 것은 물론 아니다. 올해 보고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구정기간, 중국인들은 가장 먼 행선지로 남극을 선택하기도 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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