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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은 중동지역 안정과 발전의 추동자- 시진핑 주석이 아랍본부에서 발표한 중요연설 해독

출처 :  신화망 | 2016-01-23 10:29:43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월 23일] (류훙더(劉洪德), 마밍량(馬明良), 황링(黃靈), 차이스하오(蔡施浩) 기자) 21일,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집트 카이로 아랍국가연맹 본부에서 중요연설을 발표하여 중동지역의 안정 실현에 대해 중국 건의를 제기하고 중국-아랍 협력의 심화에 대해 중국 주장을 천명했다.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중동 안정 회복에 대한 중국의 기대 및 중국-아랍관계 발전에 대한 중국의 높은 중시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국내외 전문가들은 인정했다. 그가 제기한 건의와 주장은 핵심을 명쾌하게 짚어냈을뿐더러 실행 가능한 실제적인 내용이므로 불안이라는 중동의 고질병을 근절하고 중국-아랍 협력의 깊이있는 발전 추진에 유리할 것이란 분석이다.

   중동의 고질병: 중국은 "처방" 제시해

   근년래, 이라크에서 시리아에 이르기까지, 예먼에서 리비아에 이르기까지, 무장충돌 및 정세불안은 중동땅을 줄곧 괴롭혀왔다. 이런 곤경에서 중동 각국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3대 관건"을 제기했다.

   - 분기 제거에서 관건은 대화의 강화에 있다. 무력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제로셈 사고방식은 지구(持久)적 안전을 가져올 수 없다.

   - 난제 해결에서 관건은 발전 추진에 있다. 중동 불안에서 근원은 발전에 있으며 최종적 출로 역시 발전에 의탁해야 한다.

   - 노선 선택에서 관건은 국정에 부합되는지의 여부에 있다. 현대화란 객관식 단답형이 아니다. 역사조건의 다양성은 각국 발전노선 선택의 다양성을 결정했다.

   중동 난점 문제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분석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인정을 얻었다.

   추이서우쥔(崔守軍) 중국 인민대학 국제관계학원 부교수는 중동문제의 근원은 복잡하며 주로 교파분쟁, 민족모순, 발전부족, 대국간섭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관건을 틀어쥔 시진핑 주석의 건의는 매우 강력한 조준성(針對性)을 구비했다는 분석이다. 이집트 피라미드정치전략연구센터 전문가 수브히 아즈샤라는 "시진핑 주석이 말했듯이 대화는 중동충돌을 제거하는 유일한 보장이고 발전은 수많은 중동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이라 피력했다.

   중국-아랍 협력: 민족의 부흥을 협력 추진한다

   2014년 6월, 중국-아랍협력포럼 베이징 장관급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아랍이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할 것을 제안하면서 에너지 협력을 주축으로, 인프라건설, 무역과 투자편리화를 양 날개로, 핵에너지, 우주위성, 신에너지 등 3대 첨단기술 영역을 돌파구로 한 "1+2+3" 협력 구조를 구축할 것을 제기했다.

   아랍국가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낸 이 제안은 현재까지 일련의 초기 수확을 이뤄낸 상태이다. 아랍연맹 본부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아랍은 핵심시기로 되는 미래 5년을 잘 틀어쥐고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하며 평화, 혁신, 선도, 치리, 융합을 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관해 그는 4개 주장을 제기했다. 첫째, 평화적 대화의 기치를 세우고 안정 촉진 행동을 전개해야 한다. 둘째,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혁신 협력 행동을 전개해야 한다. 셋째, 중동 공업화를 촉진하고 생산능력 연결 행동을 전개해야 한다. 넷째, 문명의 교류와 교감을 선도하고 우호 증진 행동을 전개해야 한다. 정치, 경제, 인문 등 각 방면을 포함한 상술한 주장은 중국-아랍관계의 미래 발전에 방향 및 노선을 뚜렷이 제시했다.

   무하마드 아람 전 중국주재 이집트대사는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아랍세계에 대해 중국은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임을 시사함과 동시에 아랍세계를 도와 안전, 안정을 실현하려는 중국의 강렬한 염원을 구현한다"고 피력했다. "중국과 글로벌화" 싱크탱크 연구원이자 국제관계학원 부교수인 추옌(儲殷)은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4개 주장은 중동에서 '대리인'을 부식(扶植)하고 세력범위를 쟁탈하려던 서방국가의 낡은 사고방식과는 다르며 이는 협력윈윈이라는 중국의 새 이념을 구현한다"고 인정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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