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홍콩 2월 3일] 미국 헤리티지 재단이 최근 발표한 2016년 “경제 자유도 지수” 보고에 의하면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경제체라는 위치를 연속 22년 유지했다. 이에 관해 특별구 정부 대변인은 자유시장원칙은 홍콩 경제가 발전과 번영을 이어가는 초석이며 경제적 자유를 수호하려는 정부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고 밝혔다.
알아본데 의하면 1995년에 이 지수가 편성된 이래, 홍콩은 연속 22년간 1위를 유지해왔다. 보고에 의하면 홍콩의 올해 총점은 88.6점(100점이 만점)으로 지난번 보고에 비해 1점 낮아졌지만 세계 평균점인 60.7점에 비해서는 여전히 훨씬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제 자유도 지수” 보고에서 평가되는 10항 요소들중 홍콩은 7항이 90점 혹은 그 이상의 훌륭한 성적을 나타냈을뿐더러 “상업운영자유”, “무역자유”, “금융자유” 등 방면에서는 세계 1위를 고수했다. 홍콩은 안정된 경제정책을 실행하고 시장이 고도의 대외개방을 보이며 재정규율을 준수하고 안정적이고도 투명한 사법제도를 구비한 것외에도 재산소유권에 충분한 보장이 부여되기에 국제적 상업중추 및 금융센터에서 선두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헤리티지 재단은 평가했다.
미국 헤리티지 재단 및 “월스트리트저널”이 해마다 공동 발표하는 “경제 자유도 지수” 보고는 국제적 권위성을 지닌 경제 자유도 평가 지표들중 하나이다. 이 지수는 경제 자유도를 10항 지표로 나누어 평가하는데 상업운영자유, 무역자유, 재정자유, 정부지출, 화폐자유, 투자자유, 금융자유, 재산권자유, 청렴수준, 노동자자유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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