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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세계 경제 하락을 중국탓으로 돌려서는 안된다 ---- 新 경제학자 양시엔(楊賢)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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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2-04 14:34:47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2월 4일](마위제(馬玉潔) 기자) 지난해 중국경제가 6.9% 성장했다는 수치가 발표되면서 중국경제 성장 둔화와 세계 경제형세를 어떻게 볼 것인지가 여론의 화제로 떠올랐다. 양시엔(楊賢) 교수, 싱가포르 국립대학 경영 대학원 원장은 세계 경제 하락을 중국탓으로 돌려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최근 양시엔은 신화사 기자와의 특별인터뷰에서 세계 경제가 현재 하락세를 보인 것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으며 그중 비록 중국경제 증가속도의 침체 요소도 존재하지만 이를 유일한 원인으로 보는 것은 과장된 것이라 지적했다.

   양시엔은 세계 경제 하락에는 여러 방면의 원인이 있는데 그중에는 서방 선진국 경제의 둔화와 원유 공급 증가 등이 포함되면서 불명확성이 형성됐을뿐더러 불안심리를 초래했다고 지적하면서 “하지만 이는 세계 경제의 총체적인 현상뿐 단순 중국 하나만 원망해서는 안된다”고 피력했다.

   양시엔은 또 중국의 경제산업조정의 추진으로 관련 정책 및 조치에 대한 사람들의 해독이 더욱더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둔화에 관해 양시엔은 현재 중국경제 발전단계는 단순하게 계속 거창한 GDP 수치만 추구할 필요가 없는 단계라 지적했다. 양시엔은 단순 투자로 성장을 이끌면 단기간 명확한 효과를 볼수 있지만 이는 장원한 목표가 아니라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 경제전환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추진하여 소비형 사회를 추진하는데 이는 옳바른 조치이며 장원한 목표로 볼 때 경제건강에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정부의 목표는 응당 경제개혁 추진을 통해 진일보 민생 개선을 하는 것이지 거창한 GDP 수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양시엔은 아시아 기타 일부 경제체의 발전 경험으로 보아 중국은 아직도 기나긴 성장기가 남아있을 것이라 지적했다. 그는 경제 성장 추진에는 두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하나는 공간 성장이고 다른 하나는 민영부문의 시장 진입이며 중국은 이 두 방면에서 아직도 커다란 발전 공간이 남아있는 실정이라 부언했다.

 원문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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