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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원숭이해 우표 발행... 모란과 금빛원숭이 조합으로 축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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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2-07 15:02:36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뉴욕 2월 7일] (리다쥬(李大玖) 기자) 미국의 2016년 중국 음력 원숭이해 띠 동물 기념우표 발행식(中國農歷猴年生肖紀念郵票首發式)이 뉴욕 세인트존스대학에서 거행되었다. 현장에는 우표, 우표 발행일 소인을 찍은 봉투를 구매하려 몰린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금색 테두리로 된 보라색을 배경으로 한 이 원숭이우표를 보면 가운데는 활짝 피어난 모란꽃이, 왼쪽에는 전지(剪紙)로 만들어진 금원숭이와 중국어로 된 "후(猴)"자가 있다. 화려한 도안과 색채는 여러가지 피부를 가진 대중들을 유혹했다. 미국 우정총국 동북구역 운영 부총재 리차드 우르스끼는 "뉴욕과 세계 각지에 널린 무수히 많은 사람들로 말했을때 (중국)음력 새해는 최대 유행을 나타냄과 동시에 가장 흥분되는 명절"이라 지적하면서 미국에서 우표발행을 통해 세계 각지 부동한 문화를 경축해온 것도 이제 120여년의 역사를 이어왔다고 소개했다.

   미국의 중국계 국회의원 멍사오원(孟昭文) 등도 발행식에 참석했다. 올해 모란꽃을 선택한 것은 중국에서 모란이 재부와 번창함을 뜻하기 때문이라고 켐 마크(Kam Mak)는 지적하면서 "내가 설계한 우표도안이 구정민속문화를 보여주고 미국인들에게 구정이란 동물과만 관련되는 것이 아님을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켐 마크는 띠동물 우표를 설계한 것에 더 큰 자부감을 보이면서 "이는 매우 의의있는 일이다. 작은 우표를 통해 미국 대중들에게 축복을 전함과 동시에 중국문화에 대한 그들의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부언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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