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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가 시장과 멀다는 비관적 견해에 대하여- 로치 예일대학 수석연구원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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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2-17 10:15:04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뉴욕 2월 17일] (황지훼이(黃繼匯) 기자) 미국 예일대학교 수석연구원 스티븐 로치는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특별인터뷰에서 서비스업의 흥기는 중국경제에 버팀목 역할을 일으켰고 중국경제는 중고속 성장을 유지할 능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피력했다.

   로치는 인터뷰 바로 전에 중국에서 돌아왔을뿐더러 중국 각 방면의 인사들과 더불어 경제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관리층에 대해 중국 국내에서는 보편적인 신심을 가지며 거시정책이 경제성장을 지지해줄 것이라 인정하고 있다. 나의 실제적 경험에서 보았을때 중국경제에 대한 중국 국내 및 해외 견해에는 거대한 차이가 존재한다”고 그는 피력했다.

   로치는 경제가 서비스업과 내수에로 체제를 전환할 수 있도록 중국정부가 전력 추동하고 개혁역량을 강화할시, 미래 5년간 중국은 해마다 6.5%의 경제증속을 여전히 실현하게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경제가 체제를 전환하면 대중상품에 대한 수요에 둔화가 나타날 것이고 이는 호주,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등 자원수출국의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좋은 소식이라면 중국 중산계급 소비능력의 제고가 기타 국가들에 거대한 기회를 부여하고 회복이 어려운 현재 세계경제환경에 유리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로치는 중국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자본유출문제는 20세기 90년대말 발생했던 아시아 금융위기의 재현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 인정하면서 이는 오늘의 중국 및 당시 아시아국가의 상황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라 지적했다. 현재 중국의 당좌계정이 흑자인 반면, 아시아 금융위기 발생시 동남아시아국가의 당좌계정에는 적자가 존재했다. 중국은 3조달러 남짓한 외화보유액을 소유한 반면, 당시 국가들의 외화보유액은 부족한 상태였다. 외자에 대한 중국의 리스크 창구는 제한적인 반면, 당시 경제체들은 리스크 창구가 컸을뿐더러 자본유출에 대한 저항능력이 박약했다.

   3월에 소집될 양회(兩會)에 대해 로치는 13차5개년계획의 세부사항을 주목할 것이라 지적하면서 도시와 농촌 의료보건시스템을 보완할 것에 관한 구체적 조치, 호구제도개혁 시간표 등을 특히 언급했다. 시장은 이런 개혁조치를 위해 중국정부가 더 많은 세부사항과 시간표를 제시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그는 부언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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