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선전 2월 18일] (왕판(王攀) 기자) 17일, 선전(深圳)에 본부를 둔 중국광핵그룹유한회사(CGN)는 중국광핵전력주식유한회사에서 자체로 연구, 개발 및 설계한 STEP-12 핵연료 모듈 4개 및 CZ 지르코늄합금 샘플관 모듈 4개가 최근 링아오(嶺澳) 원자력발전소 2기 1호 세트에 정식 설치되었고 원자로에 의한 조사(輻照)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대외에 발표했다.
자체로 연구개발한 핵연료 모듈의 원자로 검증이 완료되었다. 이는 중국광핵전력주식유한회사가 핵연료 모듈에 대한 연구, 설계, 제조, 테스트기술을 모두 장악했음을 상징한다.
STEP-12 핵연료 모듈과 CZ 지르코늄합금은 중국의 현역 2세대 개량형 “CPR1000” 원자력발전 세트에 사용할 수 있을뿐더러 중국에서 자체로 연구, 개발, 설계한 3세대 기함 원자로형 화룽(華龍) 1호에도 사용될 수 있다. 이 기술적 돌파는 미래의 중국이 원자력발전 세트의 경제성을 제고하고 중국 원자력발전의 “해외진출”을 지탱해가는 등 방면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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