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2월 18일] (왕유링(王優玲) 기자) 1월에 중국 내지(內地)의 홍콩수입이 108%의 증폭을 보이며 대폭 증가했다. 이 현상에 대해 자금 이탈로 유발된 허위적 무역이라는 일각의 지적이 나타났다. 17일, 선단양(沈丹陽) 중국 상무부 뉴스대변인은 현재 중국 국제수지는 여전히 안정적이고 중국경제 및 국내시장의 펜더멘털은 건전하며 위안화가 평가절하를 지속할 기초가 존재하지 않는 만큼 자금의 대량 이탈이 격화되는 현상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선단양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1월, 내지의 홍콩수입은 108%로 대폭 증가하면서 특별해보이는 증폭을 연출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시기 기수(基數)가 7.9억달러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이같은 성장폭은 놀라운 수준이 아니다. 내지 시장은 거대할뿐더러 수입도 적극 확대하고 있는바 기수가 비교적 낮은 정황에서 홍콩에 대한 일부 수입을 다소 확대해왔다. 예로 황금 및 기타 소비류 제품의 수입을 증가했을 경우, 증폭도 확대될 수 있는 것이다.
선단양은 “착실한 조사, 분석을 거치지 않고 데이터의 근거나 사례가 없는 상태에서 이와 같은 판단 혹은 의심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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